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시승기,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한국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는 왜건 모델인데, 이 모델은 고정 관념을 벗어나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기아 K3GT입니다.

방금 기아차 K3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소개해드렸습니다.이번에는 5도어 기아 K3GT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의 디테일을 다듬어 연식 변경분을 만들어내는 개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풀체인지…blog.naver.com

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가솔린 1.6 T-GDI 엔진과 7단 DCT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모델입니다.물론 엑셀 작동과 동시에 반응하는 펀치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엑셀을 깊게 밟은 후 약간의 딜레이로 치고 나가는 모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중형 사이즈 플랫폼에 이 가격이 이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델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세단 K3와 동일한 것이 페이스리프트에 따라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범퍼는 레드라인을 통해 GT 라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K3 헤드램프는 호평을 받고 있는 디자인입니다.새로운 기아 엠블럼 역시 잘 적용된 모습입니다.

왜건 타입의 5도어 모델은 일반적으로 측면 디자인의 군형감이 중요합니다.쿠페 형태의 C필러 라인을 통해 왜건임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라인은 보유한 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후면부는 기존 모습과 같아 보이는데요.이 부분에 대한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실내는 기아차 K34도어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같은 모습인데요.대용량 디스플레이를 통한 인터페이스 작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다만 GT 모델답게 레드 스티치를 활용해 시트 전체를 포인트한 모습입니다.

새로운 기아 엠블럼이 적용된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정말 잘 바꾼 것 같아요. 칭찬해드릴게요.^^

대용량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기아차의 공통점입니다.인터페이스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성향을 지향하는 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스포츠 페달이 적용된 모습이네요.

자율주행 등 첨단 사양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일단 스포츠 성향 모델이라 확실히 치고 나오는 맛이 달라요.그렇다고 출력 자체가 굉장히 높은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배기량이 야쿠자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특히 순간적인 가속력에 있어서는 터보렉이 크게 느껴지는 기아 K3 GT였습니다.의외로 이 타이밍이 꽤 길게 느껴졌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 기아 K3 GT였습니다.이 가격이 이러한 공간성과 실용성, 그리고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은 찾을 수 없습니다.

제대로 세팅된 서스펜션은 강한 덤핑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튀지는 않습니다.일상에서의 편안함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와일드한 주행에서는 확실히 롤을 잡아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원하는 젊은 감성의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아 K3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경험해봤습니다.

스타일리시한 왜건 타입의 5도어의 매력은 충분했습니다.가격 대비 성능과 구성도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 왜건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그래서 더 갖고 싶었던 모델 기아 K3 G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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