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7월 녹내장 경과】섬유주 절제술 수술 3회, 입원 2회, 외래 25회

4월부터 7월까지의 수술 및 치료 기록

내 케이스는 ✅홍채각막내피증후군(ice신드롬) ✅눈장애로 인한 2차성 녹내장 ✅시야는 괜찮은데 안압조절이 안돼 수술한다 ✅20대

  • 주사 14회. 섬유화를 막기 위해 수술 중이나 후에 마이토마이신(MMC), 5-FU, 스테로이드 같은 다양한 약물을 사용하지만 섬유화 과정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더욱이 섬유화를 무리하게 막으면 정상적으로 필요한 상처 치유도 되지 않아 수술 부위의 상처가 벌어지거나 약해져 감염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fu 이외에 주사라고 적힌 것은 주사를 맞은 날이지만 진료내역서에 적혀 있지 않아 어떤 주사인지 확인 불가. 6월 입원 기간에는 5fu(항암제)와 트리암시놀론(스테로이드) 두 개의 주사를 맞는다
  • * 니들링/주사바늘 복원술(Needle Revision) 7회:주사바늘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뚫을 것.
  • 안약(4월부터 8월 2일까지 4개월간 점안) 프레드포르테 : 1일 4회 or 2시간 간격 – 스테로이드 안약 –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수술 전후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 – 장기간 점안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1. 백내장 2. 녹내장(안압상승) 3. 감염취약성
  • 클래빗 : 1일 4회 – 항생제

4개월 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제 4개월밖에 안 됐어?’ 싶을 정도로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힘든 시간이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지만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가족과 남자친구,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견딜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치료받자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