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일누구 가수 배우 일태진 아들
가수 겸 배우 일
신사와 딸 일우가 지현우를 응원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2의 주말드라마 「신사와 딸」에서는, 이세희가 다칠까 걱정하는 지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용국(지현우)과 데이트한 박단단(이세희)은 이날 정식 데이트는 오늘이 처음이잖아요. 나는 바쁘게 세종을 데리러 갈 때까지 회장과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쑥스러워했다.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박단당은 버킷리스트로 심야영화 보러 가기, 손잡고 남산 계단 올라가서 잠그기, 캠프 등 소망을 말하고 있는데 이용국의 친구가 아는 체했다. 친구들은 박단당을 보고 이용국에게 조카냐고 묻고 사라졌다.
이용국은 박단단에게 “미안해요.그녀라고는 말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사과했고, 박단당은 「나는 괜찮다. 내가 기다리겠다고 했잖아라고 답했다. 식사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탄 두 사람에 이어 이용국의 친구 부부가 엘리베이터를 놓쳤다.
둘이 딱 보니까 조카가 아니래, ‘이 영국 능력 좋네.’ ‘나이 든 남자를 어린 여자애가 어떻게 만나? 요즘 돈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이상한 여자애들이 많거든. 분명히 그 여자애도 돈을 보고 붙어있을 거야라고 수군거렸다. 문이 열리고 화가 난 이용국이 이들을 뒤쫓으려 하자 박단단이 그를 말렸다.
집으로 돌아온 박단당은 그런 남의 시선이 무섭다고 내 마음을 숨기고 싶지 않다. 회장님은 좋은 분이고 그런 좋은 사람을 좋아하는 내 마음이 부끄럽지 않다고 다짐했다.
고 변호사는 이용국에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친구와 잘 안 되느냐고 물었다. 자신의 이야기라고 밝힌 이용국은 나 때문에 그 친구가 다칠까 두렵다. 이런 상황을 처음부터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막상 다치면 미안하고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 말에 고 변호사는 비슷한 사람들이 연애해도 문제가 생긴다며 뭘 미리 고민하고 걱정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고 변호사는 “이용국 회장이 안 되는 게 있습니까”라며 응원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예명
일(Eru)
본명
조성현(조성현)
본관
창녕 조씨
출생
1983년 7월 5일 (38세) 미국 뉴욕주
국적
대한민국
학력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뮤지컬 전공) 버클리 음악대학 (중퇴)
직업
가수, 배우
데뷔
2005년 1집 ‘Begin to Breathe’
소속사
일 엔터테인먼트
집안
아버지 : 태진, 어머니 : 이옥형, 형 : 조유명 [2]
신체
184cm , 82kg , AB 형
종교
개신교(예장통합)
태진아의 아들이자 대한민국에서 히트한 뒤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의 중심이 된 가수다.
일이라는 예명은 어머니의 성과 영문명의 머리글자를 각각 결합한 것.
처음에는 일의 영어 이름인 앤드류의 애칭인 앤디 조(Andrew Cho)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어머니 이옥형이 보다 못해 앤드류의 앞에 어머니 성인인 이 양을 합쳐 일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고 한다.
데뷔 전인 1994년 K-PO P10에 태진아의 가족으로 등장해 김준성의 마마보이를 불렀던 과거가 있다.
당연히 당시엔 ‘조성현’이라는 본명으로 출전했지만 지금과는 달리 통통한 모습이었다.
우연히도 태진아의 앨범 수록곡에 성현아라는 노래를 통해 장남이자 현 지나 기획대표인 조유명과 함께 언급돼 태진아의 자식사랑을 보여주기도. 비슷한 사례로 전영록의 보람해가 있는데 딸 전보람은 이 노래를 싫어한다고.
2005년 9월 정식 가수로 데뷔한 뒤 2년가량 활동하던 그는 4집 작업 중 입영장을 받았고 2008년 5월 1일 입대해 종로구청에서 대체복무를 마쳤다.
원래 미국 국적이었으나 가수 데뷔 전 한국 국적을 회복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기 때문에 프렌치권을 수여받았다.
2010년 5월 28일 소집 해제된 뒤 8월 4집으로 컴백했지만 아이돌로 활동하기엔 나이가 많고 데뷔 당시 이미지인 초식남 이미지가 흐려져 고전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하얀눈물 뮤직비디오에서 이루의 연인 역으로 출연한 미모의 아가씨는 임진아 씨.
히트곡은 1집 ‘다시 태어나도’, 2집 타이틀곡 ‘검은 안경’ 또 하나 치면 후속곡 ‘흰눈’, 3집 ‘둘이라서’가 있다.
데뷔한 지 꽤 됐는데도 팬이 아닌 이상 인지도가 발라드 전성시대의 다른 발라드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래도 노래 한 곡 잘 내고 후술하는 인도네시아의 대박 같은 빛을 봤으니 곡이 많다고 좋은 가수에게 척도가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팬 입장에서는 활동을 많이 해서 더 좋은 곡을 듣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