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과 호르몬 과다분비의 원인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511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가 동부제일병원입니다. 갑상선항진증 증상 중에 대표적인 게 심장이 빨리 뛰거나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 기관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이 총 대사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적당량이 분비돼야 세포의 이화작용 등이 적절히 이뤄져 몸의 정상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데 특정 원인이 있을 때 분비가 많아지면서 해당 증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원인에 따라 빨리 치료해야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로 인해 급성 발작이 발생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당 문제가 있을 때는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파악하고 원인을 교정하거나 약물치료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병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그레이브스 씨병입니다. 이게 발생하는 이유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혈액검사를 했을 때 이곳을 자극하는 물질이 많이 발견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해당 기관이 커지거나 안구가 튀어나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하수체에 종양이 있는 상태에서도 자극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될 수 있고, 관련 호르몬제를 잘못 복용하는 경우에도 위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병 시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적인 것이 식욕이 증가하고 맥박이 빨라지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손이 떨리거나 밥을 많이 먹는데 오히려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라진 맥박으로 인해 초조해지거나 가슴 통증이 생기거나 배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앞서 언급한 안구 돌출이 발생하는데 이게 일어나는 이유는 확실히 확인이 안 되지만 후방에서 지방 조직이 늘어나서 앞으로 나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이 아픈 사람과 악수를 하면 손에 땀이 많은데 그 이유는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발이 가늘어질 수도 있고 그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이 비대해지거나 정서 불안증,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 권태감, 주기성 사지 마비, 소변 횟수 증가,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 변화, 피부에 백반 증상, 다한증,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에 필요한 검사와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혈중 호르몬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채혈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초음파처럼 기관에 종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그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는 약을 사용합니다.

약물은 항갑상선제를 사용하는데 그 약물은 발생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간혹 간 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수술로 기관을 절제하거나 파괴하는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지만 임신 시에는 시행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오히려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동부제일병원에서 다음에는 더 건강하고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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