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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미역국에 숨겨진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안녕하세요! 약사가 들려주는 자세한 이야기편!
갑상선약 잘 먹고 있어요? 우리 편이에요.
첫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왜 생기는 것입니까?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약을 먹고 있는 분,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잘 먹고 있습니까?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갑상선의 경우 T3와 T4라고 하는 호르몬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대부분 T4 형태로 만들어지며 세포에 작용하기 전에 T3로 변환되어 작용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I가 요오드예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 때 필요한 요오드! 보이시나요?미역국 한 그릇~?
I,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는 뇌의 시상 하부라는 곳과 뇌하수체라는 곳의 통제를 받습니다.
출처 : Hypothalamic-Pituitary-ThyroidAxis | MaitlandChiropractor – The BolickClinic of Chiropractic Wellness
그림은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선은 한 축으로 되어 있어
우리 몸에서 부족하거나 넘칠 때 만지거나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요!
우리 몸의 갑상선 호르몬 T3, T4가 부족할 경우 뇌의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TRH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TRH는 뇌하수체라는 곳을 자극하여 TSH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TSH! 들어보셨을 텐데 TSH는 Thyroid Stimulating Hormone이라고 해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TSH는 드디어 갑상선에 가서 T3, T4를 생산, 분비하세요~ 라고 자극시킵니다.
그러면 갑상선 호르몬인 T3, T4가 나오게 됩니다.
자! 그럼 도대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1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즉 갑상선이 일을 못해서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둘째! 2차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을 자극하는 경로 기억하시나요?그 위 단계에 있던 시상 하부 또는 하수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입니다.
조금더풀고원인을나열하면,
-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 면역 질환으로 몸의 항체가 갑상선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 2. 갑상선 제거 수술
- 3. 다른 약물 복용으로 (Amiodarone, Lithium, Ca제..)
- 4. 요오드 부족과 선천적 요인.이런 원인이 있습니다.
어서 내가 먹는 약에 대해 설명해!서론은 여기까지 하고요.
여러분이 먹고 있는 약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사용하는 약을 볼까요?
하나는~ 신지로이드!
약학 정보원 출처
또 하나는 신지록신!
이 두 개를 많이 드시는 편이고
그 밖에도 테트로닌 정(Liothyronin, T3)이나 콘딜로이드 정, 엘트릭스 정을 드시고 계실 겁니다.
그럼 약을 먹을 때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Q. 약을 꼭 아침식사 전에 먹어야 하나요?
네! 맞아요.
이 약은 보통 아침 식사 전에 먹는 약입니다.왜냐하면
식후에 이 약을 먹으면 음식 속의 미네랄 성분이나 음식이 이 약의 흡수를 늦추거나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침 식사 전에 복용하는 것을 잊었다면 가급적 공복 상태의 식사와 식사 사이에 복용하십시오.
아무래도 1일 1회 먹는 약이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대에 알람을 맞춰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포인트!
위가 아파서 제산제를 드시는 분들은 이 약과는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칼슘이나 철분제를 드시는 분들은 3~4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공복에 약을 먹으면 오후 또는 저녁에 칼슘제 또는 철분제를 먹으면 좋겠네요.
잠깐만!약사님, 골다공증 치료제도 먹고 있습니다만, 그 약도 아침 공복입니다!
네~ 그런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골다공증 약을 먼저! 물을 2컵 이상 넉넉하게~ 마셔.눕지 않고 소파에 앉아있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갑상선 약을 먹으면 됩니다.그리고 30분~1시간 후에 식사를 하면 됩니다.
Q. 저는 임산부입니다만, 이 약을 먹어도 안전할까요.
네! 안전합니다.
오히려 임신 초기에는 갑상선 호르몬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뇌, 신경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태아의 갑상선은 임신 3개월 후에 생기고 임신 5개월 차에 갑상선 호르몬을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그래서 그 전까지는 어머니의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고 상담을 받고 있는 주치의 분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태를 지켜보며 약을 복용하십시오.
약사님, 수유사는 안전한가요?
네! 수유 중인 어머니도 이 약을 복용했을 때 자녀에게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되실 텐데요.
출처 : Lactmed
수유 중에 복용하셔도 안전한 약입니다.복용 방법은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수유를 하실 때는 마시고 바로 수유 후 다음 수유와 4시간 이상 간격을 두십시오.
카카오톡 채널 넘버원 약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자, 갑상선 약에 관해 1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탄에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다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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