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환절기가 시작됐습니다.오후에는 따뜻해도 해가 지면 금방 온도가 내려가서 쌀쌀해지거든요이렇게 면역이 약해지는 시기가 되면 평소에 좋지 않았던 부분이 아파지는 등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며칠 전부터 우리 강아지도 가려움으로 몸을 자주 긁거나 다리를 핥거나 하는 행동이 심해지거나 했습니다.눈물 자국도 짙어지고 각질도 떨어져서 건조한 기색이 있었나 싶어서 가습기를 틀어놓고 보습제를 발라 집중 관리했습니다.

청소를 통해 주변 환경도 청결히 해 주었지만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안타깝다는 생각에 주말 내내 옆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원인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여러번 귀를 때리고 머리를 벽에 문지르는 증상이 많아서 인터넷에서도 비슷한 경우를 찾아봤어요.실은 얼마 전부터 바꾼 사료가 맞지 않아서 알레르기에 의해 몸에서 보내지는 신호라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음식에 민감한 강아지라 아무거나 먹이는 대신 가수분해 간식을 주면서 계속 관리해줘서 당황했습니다나이를 먹는데 조금 안 맞는 성분이 들어 있으면 금방 반응이 돌아올 줄 알았어요그래서 한동안 주목받고 있는 원료인 동에도에서 만든 강아지 캔 사료, 벨포어를 먹였습니다.


고품질의 재료로 만들어져 영양소가 풍부합니다!단백질은 반려동물에게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고단백식을 위해서 치킨, 오리, 칠면조 같은 동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을 많이 줄 것입니다.저도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가수분해 간식 빼고는 고기 함량이 많은 먹이를 줬거든요

하지만 이런 재료는 성장호르몬이나 항생제, 살충제 같은 것을 맞고 자라는 경우가 많다거나 여기에 어떻게 관리됐는지 모르는 부산물과 인공 화학첨가제가 사용돼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특히 몸집이 작고 연약한 강아지들에게는 나쁜 물질이 소량 체내에 쌓인 것만으로도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요즘 곤충 원료로 만든 식품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분이 풍부하고 반려동물이 주로 반응하는 단백질원이 아니기 때문에 저알레르기라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러나 어느 것도 같은 인섹트 제품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많은 사료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유럽식품의약안전청 E FSA의 먹이만 먹이고 자란 애벌레를 사용한 벨포어는 프리미엄 퀄리티로 들어가는 재료부터 꼼꼼하게 신경썼다고 하여 선택했습니다.청정지역 네덜란드 농가에서 가져온 곤충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키운 야채와 과일도 듬뿍 넣어 천연 비타민을 채웁니다.

당근, 크랜베리, 로즈마리, 사과, 고구마, 아마씨드오일 등 자연원물 그대로를 사용하여 소화도 빠르고 위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설사를 하기도 하는 노령견에게 사료를 준 뒤에는 딱딱하고 촉촉하고 깨끗한 똥을 쌀 정도로 배가 편해 보였어요.


부드러운 맛으로 주기에 쉬워요!인간도 곤충으로 만든 음식보다 고기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듯이, 실은 처음에는 기호성이 부족할까봐 걱정했습니다.세월이 지남에 따라, 완고하고 취향이 확고해지기 때문에, 까다로운 입맛을 좀처럼 잡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사료를 손에 쥐자마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에 인식은 완전히 깨져버렸습니다.자연스러운 자연 원료로 만들어졌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큰 야채가 확실히 보여서 믿음이 가는 거예요

촉촉하고 물을 달이지 않는 댕댕이는 부족한 수분량을 채우기에 딱 좋은 가수분해 간식이었어요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비뇨 계통의 부담을 덜어 주는 건강한 음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처럼 애완동물이 수컷이면 특히 방광과 요도 그리고 결석에 신경이 쓰이잖아요이 가수분해 간식은 신장에 무리를 주는 인과 마그네슘 함량이 낮고 PH 밸런스를 맞추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시간을 즐겁게 해줍니다.
몸에 요산이 쌓이지 않도록 푸딩 함량도 최소화했기 때문에 소변도 시원하고 가끔 사료만 먹으면 쉬야를 조금씩 싸서 걱정했는데 한결 편해졌어요.

무엇보다 싫어하는 건 입도 안대하고 있는 애완견이 개 깡통의 사료를 줄여주는 걸 너무 잘 먹는다는 거예요바닥까지 남김없이 먹을 정도로 맛있게 와구와구와구와구와구와 해서 제가 만족했던 거죠

후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물씬 풍기자마자 멀리서 달려와 흥미를 보일 정도니까요.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지 가수분해 간식만으로도 배가 든든해 보였습니다.

부드럽고 부드러운 식감이 삼키기 쉬웠던 덕분에 이가 약한 개는 딱딱한 밥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용량도 200g으로 넉넉해서 소형 말티즈로 오랫동안 나눠줄 수 있어서 경제적이었죠.

많이 먹지 말고 입이 짧은 강아지의 몸을 할퀴고, 핥는 강아지가 기운이 없고, 늘어진 강아지의 귀지와 눈물이 많아진 강아지 환절기 시즌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으로 관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