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전용 전기차 EV 플랫폼을 E-GMP가 아닌 새로운 플랫폼을 이용해 플래그십 EV를 개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신형 G90 풀체인지 발표장에서 G90 전동화가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른 세그먼트에서 최고급 전동화 계획을 세우기로 한
제네시스 인스타그램 발췌 제네시스에서는 G80에 대한 전동화를 진행한 바 있으며 G70에 대한 전동화도 발매 직전에 있다. 그러나 플래그십만은 순수 EV를 별도로 개발해 출시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G80 전동화의 경우 내연기관 모델을 이용해 추진되었다.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아닌 만큼 실내와 트렁크 공간이 좁아졌다는 지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인스타그램의 발췌 배터리팩 위치가 문제가 되는데 대부분의 전기차와 전동화 모델들이 세단이 아닌 CUV와 SUV로 발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팩 바닥 장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에 장착하면 높이 제한이 있는 세단의 경우 그만큼 공간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제네시스 인스타그램 발췌 제네시스 G60의 경우는 E-GMP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준중형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인 SUV 모델이다. 플래그십 모델의 경우 기존의 e-GMP가 아닌 별도의 EV 플랫폼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90뿐 아니라 GV90까지 포함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다른 세그먼트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니, 신형 G90이 아닌 다른 라인업으로 플래그십 전기자동차가 적용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제네시스 인스타그램 발췌 이러한 계획은 제네시스의 전동화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25년 이후에는 모든 차종을 순수한 EV로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2030년까지 8개의 전동화 라인 업 구축이다. 자동차 모델에 대한 개발 기간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개발되는 모델은 순수 전기차 모델인 셈이다.
제네시스 인스타그램에서 발췌해 현대차는 수소차 부분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전동화의 기본은 BEV 배터리 전기차와 FCEV 수소전기차의 투 트랙 전략이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FCEV 경쟁력과 시스템 개발에 적합한 일정으로 라인업을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네시스 인스타그램을 제외한 순수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에서 처음 적용되는 자율주행 레벨3에 대해 판매 시점을 4분기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벨 3을 적용하는 최초의 모델은 제네시스 G90으로 했다. 조건부 자르 주행 단계의 레벨 3은, 정해진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유 주행이 가능한 단계라고 한다. 현재 양산차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단계라곤 일본 내수용 혼다 레전드만 있다고 한다. 대부분은 레벨 2라고 한다. 제네시스에서 3등급을 받겠다고 하니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wheelz 발췌 현대차에서는 60km/h 이하에서 운전자가 관여하지 않는 레벨 3을 구형한 방향이라고 했다. 우선 저속으로 실장한 후에 고속 주행 등을 실현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현대차는 이미 레벨3의 HDP를 개발해 올해 신차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G90은 하단에 HDP(Highway Driving Pilot) 구현을 위해 두 개의 라이더 센서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다 센서를 통해서 가속, 감속, 차선 변경이나 추월 조향등이 가능하게 했다.
wheelz 발췌 국내법규에서는 60km/h까지 HDP가 작동되며, 이상의 속도에서는 레벨 2 수준의 고속도로 주행보조금이 HDA2로 전환되는 것으로 하였다. 이번 출고 신차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향후 OTA를 통해 HDP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규제완화에 따라서는 HDP 속도 최고 제한을 130km/h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한다.
‘wheelz’ 발췌=올해 제네시스의 판매 목표는 20만 대라고 한다. 올해는 22만 대로 예상된다고 한다. 제네시스 G90의 경우 출시 후 1만8000대 이상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