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의 진단 기준과 관리 방법을 조사하다

안녕하세요 부산갑상선 김용기내과 의원입니다. 고혈압은 중장년 이상의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고혈압 관련 질환은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젊은 층이 더 위험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혈압을 제대로 알지 못해 고혈압 인지율이 낮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혈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이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병이기도 하며 유전적인 요인, 식습관, 비만 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비만, 운동 부족, 흡연, 짠 음식 과다 섭취,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의 고혈압을 인지하지 못하면 혈압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아 관련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인지하는 것이 우선이고 고혈압이 심할 경우 혈압강하제를 지속적으로 저자극으로 처방받아야 하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진단기준 * 정상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그리고 이완기 80mmHg 미만

  • 주의혈압 수축기 120~129mmHg 그리고 이완기 80mmHg 미만
  • * 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130~139mmHg 또는 이완기 80~90mmHg
  • * 고혈압 1기: 수축기 140~159mmHg 또는 이완기 90~99mmHg 2기: 수축기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100mmHg 이상
  • * 백의고혈압 진료실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고 가정혈압 또는 주간활동혈압이 135/85mmHg 미만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 * 가면 고혈압 진료실의 혈압은 140/90mmHg 미만이며 가정혈압 또는 주간활동혈압은 고혈압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고혈압 합병증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른 채 방치하면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협심증 등 갑작스러운 사망 위험이 높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의심되는 증상으로는 목덜미에서 뒷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딱딱하게 느껴지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이 있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느낌이나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손발 저림도 고혈압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백의고혈압 및 가면고혈압은 장기적인 경과로 볼 때 고혈압으로 진행되거나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관찰해야 합니다.

고혈압 관리 생활습관 개선 필요 – 식이요법 – 체중관리 – 꾸준한 운동 – 염분 섭취 감소 – 금연과 금주 – 스트레스 조절

기름진 식사와 흡연, 운동 부족 등은 고혈압의 흔한 원인이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짜게 먹는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를 하는 문화가 고혈압 발병률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줍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험요소를 하나씩 줄이는 근본적인 생활습관 교정에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방법 혈압이 높아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관리가 어렵다면 혈압약을 복용하여 수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혈압약의 종류로는 알파차단제, 직접 혈관확장제, 이뇨제, 베타차단제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약이 처방되어야 하므로 반드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적절한 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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