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보험을 보상받을 수 있는지 지금까지 몰랐다.역시 아는게 힘! 언제나처럼 편안한(?) 주말 오후..딩동댕~?
몇년동안 한번도 안오시던 아래층 이웃분이 올라오셨는데..왠지 불안? (확실히 별로 좋은일로 방문할일이 없어서..)
역시 아래층 천장에 물이 새고 있으니 내려와서 직접 확인해 보라고 했습니다.
‘ 아~ 또 누수가 발생했구나 ‘
작년에 한 번 누수가 발생해서 공사를 했던 기억이 있고, 굳이 보지 않아도 또 어딘가가 파열되었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내려가서 확인해보니 벽면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벽과 문틀까지 적셔서 상태가 심각..;;
저희 집은 작년처럼 별 이상이 없어서 전혀 몰랐네요. 저희 집 아랫집까지 비용이 꽤 들 것 같은데…수리비도 비용이지만, 아오스트레스가!! 어쨌든 누수확인이 되었으니, 어쨌든 공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ω;`)
작년에 공사를 해주신 지인 사장님께 바로 전화를 걸었어요.당일 바로 오셔서 저희집 누수가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위치를 보면 옆집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저희집 누수가 있다는 확인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다음날 바로 공사하도록해~
일상기록 헌집 줄게~ 새집 줘!! 2020.08.13 작년 여름 휴가 후.. 집에 돌아오면 작업실 바닥에서.. blog.naver.com 작년 9월경 베란다쪽 위치에서 온수배관이 터져서 보수공사를 했습니다.작년에 공사를 하면서도 배관이 낡았다면 저기 보수된 위치가 아니라 다른 위치에서 또 터질 수도 있겠지 했는데 역시 터지더군요. -_-;

아랫집 피해 위치를 보니 이번에는 화장실과 안방의 어느 지점 같았고 해당 위치부터 먼저 누수 탐지를 했습니다.우리집 거실바닥이 강바닥으로 마감되어 강바닥에서는 탐지가 불가능하다.대략적인 위치를 잡고 부분적으로 강의 바닥을 열어 탐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떼어낸 위치에서는 확인이 안 돼 정확히 어느 위치에서 누수가 발생했는지 불분명해 상황에 따라 거실 바닥 전체를 뜯어내야 하는 상황.
‘어? 이거 엄청 큰 공사되는데?’
비용도 많이 들지만, 그것보다 다 따서, 찾고, 공사하고, 다시 조이고, 그로 인한 소음과 작업시간 등을 신경 쓰다 보면, 모든 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나에겐 더 큰 문제.(유리멘탈이라…) ㅠㅠ) 사장님! 작전타임!! “
잠시 작업을 중단하고 사장님과 상의했어요.일단 강바닥을 다 뜯어내면 공사시간도 걸리고 또 그걸로 인해서 다른 준비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준비도 안 돼 있고.
무엇보다 이렇게 누수된 곳을 찾아 보수공사를 한다고 해서 이번처럼 또 다른 위치에서 터지지 말란 법은 없지 않은가.100% 또 다른 위치에서 터질 것 같은데?
빼자! 찬물 배관은 그대로 두고 새 배관을 밖으로 빼기로 했어요.

결정이 됐으니 바로 작업 돌입하겠습니다친구들도 와서 도와줘서 집이 또 엉망이 되네요. (´;ω;`)

공사 방향이 당일 날 잡혔기 때문에 미리 준비된 배관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직접 주변 부품점을 검색해서 공수해 가지고 왔어요

작년에 공사했던 곳 파헤쳐서 배관 연결

베란다측도 접속 완료.

되도록 더럽히지 않도록 배관을 벽으로 쭉쭉 돌립니다.작업하다 보면 뭔가 집이 스팀펑크 인테리어가 될 것 같은? -0-;

화장실 들어가는 공간 작업 중. 싱크대 쪽 배관을 분리 후 화장실 들어가는 배관 작업만으로 완료.

화장실 분도 이렇게 턱 밑으로 열고 연결 완료작업종료?!

베란다 보일러로 연결해.

벽에 빙 둘러 싱크대 밑 안쪽으로 돌려서 연결한 다음

안방 문을 지나 화장실에 연결해서 작업을 끝냈습니다.
처음에는 안방 문 앞을 지나가게 내버려 뒀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좀…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발로 차는 것 같기도 하고, 아내는 공사 중에 왔다갔다 하면 계속 차곤 했어요. -_-;
그래서~

멋있다? 문틀을 따라 배관을 돌려버렸어요안 쓰던 센서 LED 케이블도 둘러보고 새벽에 화장실 왔다 갔다 할 때 어둡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후후 스팀펑크 인테리어 좋네~ (긍정적 마인드! – 0-)
집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자꾸 아프다고 하는 것 같아요.일단 완전히 수리를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당장 현실적인 여건이나 여건이 안 돼서.하긴 여기도 슬슬 재개발 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안 하는 건가?
어쨌든 작년 11월경에 공사를 하고 나서 지금까지 문제없이 무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밖으로 내놓은 배관도 생각보다 그렇게 보기 흉하지도 않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신경도 쓰이지 않았습니다.무엇보다 물 배관에서 또 누수가 발생하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좋습니다.물론 당분간은요
처음에는 깔끔하게 매립공사를 진행할까도 생각했지만..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아이고 번거로운 이사 계획도 있고..집을 팔 때 공사비용을 빼면..새 주인이 깨끗하게 고쳐서 쓸 겁니다. ^^;이젠 정말 이사하자ㅠㅠ갈때도 좋아.누수 피해 보험 보상 처리
공사가 끝난지 한달여가 지나..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집 누수공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분이 말씀하시더군요.
‘ 누수피해도 보험처리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응? 난 누수 관련 손해보험은 따로 없는데?대부분 실손 보험에 가입하고 있을 것이고, 거기 보장 내용에 포함되어 있을 테니 확인해 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허겁지겁 확인해보니 오! 일상생활 배상 책임이라는 보장 항목이 있더군요.
그래서요? 바로 보험 청구 신청했어요.신청할 때 아래와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본인] 개인정보 동의서 사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공사업자] 수리 견적서 수리 영수증 누락 소견서
현장 사진(수리 전후)처럼 필요.
덧붙여서 누수사고에 관한 보험청구는 홈페이지나 APP에서 쉽게 신청할 수 없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청구신청을 해야 합니다.사고 신고를 하면 담당 직원이 청구 절차를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저의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상기간이 유효하다고 하여, 작년에 했던 공사와 이번의 우리집, 아랫집 공사비용까지 모두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 지인분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 했어요.역시 아는 게 힘!이번에도 먼데 와서 도와준 친구들도 고맙고 먼데까지 와서 공사해주고 보험청구서류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챙겨준 사장님도 고마워요~
미션클리어~2021.11.15 온수배관교환완료 TAGLINE #일상 #누수 #누수공사 #배관공사 #배관교환 #손해보험 #누수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 #이제그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