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도 도저히 할 수 없어서 일주일간 일을 쉬기로 했다.제가 스무 살 때 급성 편도염이 왔는데 그때는 진담한 상태여서 원장님이 다 제거해주시고 그날 김밥우동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생생해서 내일 가서 물어보려고 했다.
아, 그리고 꼭 잘 먹어야 해.나도 너무 아파서 벌벌 떨면서 밥 3스푼이랑 과일 하나 겨우 ㅋㅋ 플레인 요구르트 이런 것만 먹으니까 오히려 낫지 않을 것 같아서 진짜 인간의 극한의지로 밥을 엄청 먹어.ㅋㅋㅋㅋ기분이 좋든 나쁘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11일 이비인후과 방문 중 편도염 세희들은 떼지 못할 정도로 붙어 있는 상태, 곪은 상태도 아니다. 얇고 면적이 넓다^^물을 많이 마신다.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내 몸의 바이오리듬은 저녁 6~9시 사이에 뚝 떨어지고 고열이 계속 시작된다.
7월 12일 소리 내기도 부담스러울 정도의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