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김언수 작가의 소설 원작 느와르 영화(정보/후기/명대사/한국 액션 영화 추천)

뜨거운 피감독 정명관 출연 정우, 김갑수, 최무송, 지승현, 이홍내 개봉 2022.03.23.

영화 ‘고령화 가족’의 원작자인 정명관 작가는 다양한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해 오다가 마침내 영화 ‘뜨거운 피’로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천명관 작가는 오랫동안 영화감독으로 입봉을 준비하다가 소설가로 먼저 데뷔했어요.영화 <뜨거운 피>는 김온수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블로그 옆에 계신 @아카시아 씨의 소설 뜨거운 피 리뷰를 읽고 매우 재미있다는 추천으로 읽으려고 했는데 처음에 조금만 읽어두었습니다.(책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요즘 제가 소설을 잘 못 읽어서 그래요.) 그런데 영화로 만들어져서 너무 고마워요. 개봉 당일에 보고 왔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뜨거운 피”은 한국 누아르 영화의 전설, 영화”신세계”과 당연히 비교가 안 됩니다. <신세계>가 너무 뛰어나서요. 영화” 뜨거운 피”를 최근 공개/공개된 누아르 영화와 비교하면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엄·대구, 정·요빙 주연의 영화”낙원의 밤”은 같은 정도 재미 있었고, 지난해 공개된 유·오송, 장·혁 주연의 영화”강릉”보다는 훨씬 재미 있었습니다. <낙원의 밤>나<강릉>보다는< 뜨거운 피>쪽이 훨씬 더 끔찍하지 않습니다. <낙원의 밤>나<강릉>은 파랑 불에서< 뜨거운 피>는 15세 관람가입니다. 앞의 두 작품은 부모님이랑은 같이 보기가 좀 그렇게 잔인성의 수위가 높은 영화< 뜨거운 피>는 주말에 부모와 같이 보기에 좋을 만큼의 수위예요. 당연히 아이는 안 됩니다, 고등 학생 관람하지만 나라면 별로 보이고 싶지는 않군요.우선 이 영화를 보셔도 되는 분들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볼 만한 영화를 찾는 분.- 이야기가 좋은 영화를 보고 싶은 분.- 관계성에 주목하는 느와르 영화를 보고 싶은 분.- 김갑수, 이홍내 배우의 멋진 연기를 보고 싶으신 분.영화 ‘뜨거운 피’는 부모님과 함께 극장에 가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잔인성 수위가 지나치게 높지 않은데다 이야기가 좋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딱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영화랄까.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재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스릴을 느끼면서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 그런지 일단 이야기가 좋아요. 다음 내용이 어떻게 될지 잘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재미를 느끼면서 끝까지 집중하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영화” 뜨거운 피”은 소설 원작의 영화라서?아주 좋은 대사가 많은 영화라도 있습니다. 극장에서 봤던 메모하고 올 수 없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 글 정말로 좋다고 생각한 것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히스(정우)와 그의 연인 인숙(윤·지혜)가 달동네의 집 마당의 평상에 함께 이불을 덮고 누워서 해변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읊는 대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기하면”여기는 세상의 구렁텅이인데 왜 이렇게 높은 곳에 있어?” 쑥스럽네요.문학적인 대사가 영화에 많이 녹아 있습니다. 문학적 대사인데 겉돌지 않고 영화와 잘 조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지 영화 마지막에 히스(정우)이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내레이션이 나옵니다만, 그때의 문장은 너무도 문학적인 데다, 히스 본인의 언어뿐만 아닌 느낌으로 조금 어색했어요.제가 아는 분이 그랬어요. 이 세상은 잘생긴 애가 이기는 게 아니라 시발이가 이기는 거야.영화 ‘뜨거운 피’에서영화” 뜨거운 피”는 관련성에 주목하는 누아르 영화입니다. 조직 폭력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므로 당연히 잔인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잔인성보다는 그들 사이의 관계성에 더 주목하는 영화입니다. 좋은 누아르 영화로 꼽히는 영화”신세계”,” 달콤한 인생” 같은 영화도 관련성에 주목하는 영화입니다. 누아르 영화에서의 남성 간의 깊은 감정 씬은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뜨겁고 축축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영화” 뜨거운 피”또한 그런 남자들의 관계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좋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영화” 뜨거운 피”를 보고원작 소설이 더 궁금했어요. 소설에서는 그 관계성에 대해서 더 디테일에 거론된 것 같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숙(윤·지혜)의 아들인 아미(이·혼네)과 히스(정우)의 굳은 관계가 설득력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으니, 소설에서는 그 부분에서 좀 더 시간을 두고 보이고 준 것 아니냐고 영화에 넘어오고 시간 관계상 생략된 게 더 있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영화” 뜨거운 피”에는 연기력이 뛰어난 대부분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주목한 배우는 김·가프스 배우와 이·혼네 배우였습니다.배우 김·가프스 씨는 영화” 뜨거운 피”에 송 회장 역을 맡았어요. 송 회장은 괌 조직 폭력단 두목입니다. 괌의 항구를 노리는 영도의 조직 폭력단에 맞서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린 정에 이끌리는 히스테리(정우)와는 달리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한 판단을 하는 두목입니다. 오래 마베 아래로 데리고 온 히스테리를 너무 아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폭력 조직 보스에 김·가프스 배우를 캐스팅하다니 의외의 캐스팅잖아요? 하지만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작은 도시의 보스라 영향력에서는 영도의 조직 폭력단에 밀리고 있지만 오랜 관록을 통해서 카리스마와 힘을 가진 보스의 모습을 아주 잘 보이고 줍니다. 영화” 뜨거운 피”에서 최고의 캐스팅이 아닌가 싶더라고요.또 한 명 눈에 띄는 배우는 이홍내 배우입니다. 희수(정우)의 애인 인숙(윤지혜)의 아들 아미 역이었는데 일단 피지컬, 얼굴, 눈빛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 충무로 캐스팅 1위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홍내 배우는 연기력도 뛰어나고 딕션도 좋고 몸 쓰는 것도 훌륭하고 스크린 장악력도 좋아요. 영화 ‘뜨거운 피’에서도 치어지만 희수와 어머니를 향한 마음은 진심 어린 청년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습니다.여러분, 아버지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개봉했어요. 이번 주말 부모님과 함께 극장을 찾는다면 영화 뜨거운 피를 추천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부모님 영화표 사드릴까 해요.(하지만 코로나가 무섭다고 안 간다고 하실 수도 있어요.(눈물) 젊은이들이 봐도 당연히 재밌죠. 영화 ‘뜨거운 피’는 킬링 타임으로 무난하게 볼 가치가 있는 느와르 영화입니다. 이번 주말 극장 외출용 영화로 뜨거운 피를 추천합니다. ♡▼▼▼ 한국 느와르 영화 리뷰▼▼▼<낙원의 밤>(2021)<낙원의 밤> 엄태구다운 엄태구, 정여빈다운 정여빈 실컷 본다 (영화리뷰/정보/넷플릭스 한국영화추천) 영화 <낙원의 밤>은 내 기준으로는 박흥정 감독의 전작 중 <마녀>보다는 좋았고, <신세계… blog.naver.com<강릉>(2021)<강릉> ‘인간적인’ 깡패와 ‘싸이코패스적인’ 깡패의 대결, 윤영빈 감독의 훌륭한 장편 데뷔작(영화정보/리뷰/명장면) 오랜만에 느와르 영화가 개봉해 큰 기대를 갖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무엇보다 유오성 배우님을 누아…blog.naver.com(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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