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7 3일 전에 꿈을 꿨는데 꿈의 후반부에 어떤 분이 굉장히 큰 막대기에 달린 깃발을 맨 앞줄에 서 있는 나에게 맡겼다.깃발과 장대가 워낙 커서 바람이 불지 않는데 깃발을 두 손으로 잡고 서 있기가 벅찰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힘을 줘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아주 가끔 의미 있는 꿈을 꾸면 그 꿈이 잘 맞았는데, 내가 깃발을 받아 들고 있는 꿈에 의미가 무엇인지 며칠 동안 생각하다가 어제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어떤 일을 해야겠다고 한번 마음먹었더니 그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추진하는 내가 조달청 조경수 가격 폐지와 관련해 (조경수 소관 부서를 산림청에서 국토부로 옮겨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언론에 기사를 제보하는 데는 이례적으로 매우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이제 때가 됐으니 모든 언론사에 기사를 제보하는 것을 다음 주 초부터 시작하려고 한다.언론이라는 넓은 자리에서 정당성과 명분을 갖고, 나아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