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격할인된 광고 요금제 출시 저장 기능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IT컴퓨터 인플루언서파니입니다. 요즘 OTT 시장의 핫한 이슈 중 하나는 넷플릭스의 가격할인된 광고 요금제 출시에 대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시중에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애플TV+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웨이브를 비롯한 쿠팡플레이 등 하나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마 거의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그런데 만약 다른 OTT 플랫폼에 다시 보고 싶은 콘텐츠가 출시된다면 고민입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가격 할인된 요금제가 출시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넷플릭스의 이 뉴스와 저장 기능의 부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오는 11월 4월부터 넷플릭스는 가격 할인을 해주는 대신 광고가 포함된 최근제가 출시될 예정인데 기존 OTT 서비스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없는 대신 유튜브의 경우 Premium 기능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광고를 시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기본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식이라 광고 기능 자체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플랫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 있는 베이직, 스탠다드 세 가지 요금제는 모두 광고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가격이 9,500원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새 요금제는 5,500원에 가격이 할인되는 대신 1시간 영상에 4~5분 정도의 광고를 시청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여기까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또한 1080p FHD급은 아니지만 720p HD 화질도 어느 정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광고를 보내는 방법에 있습니다. 1시간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가정했을 때 30초 광고로 4분을 구성하면 총 8개의 광고가 송출됩니다. 만약 영상이 시작되기 전이나 후에 나온다면 크게 궁금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광고를 중간에 넣는다면 우리는 8개의 광고를 1시간에 나눠서 봐야 하기 때문에 즉 7분 30초마다 1개의 광고를 시청해야 합니다.

광고 요금제의 경우는 당연한 일이지만 저장 기능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 무제한이거나 와이파이 환경에서 시청해야 과도한 데이터 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장 기능이 누락된 것은 데이터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데이터가 안 되는 곳, 특히 기내에서는 미리 다운받아 저장된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물론 할인가로 소비자의 진입장벽과 부담을 낮춘다는 의미는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광고 송출과 저장 기능의 부재는 새로운 요금제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만약 콘텐츠 시청이라는 본질적인 요소가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필자는 구독할 생각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을 해볼 것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의 가격할인된 광고 요금제 출시와 저장 기능 부재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패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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