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고양이만 진료하는 고양이 병원 백산동물병원입니다
오늘은 고령의 고양이에게 자주 있는 질병,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있습니다만.어떤 증상이 나오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그것에 대해 알아 봅시다.
고양이의 갑상선 항진증(Cat Hyperthyroidism)이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쉽게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은 고양이의 목 주변에 있으며, 다양한 대사 조절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거나 많으면 대사 활동에 문제가 생겨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항진의 경우는 대사 속도가 빨라지고 그에 따른 증상이 나오는 것이지요.
대부분이 12 세 이상의 노령 고양이에게 많이 발병하며, 이전 연령에서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기항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과증식 또는 종양입니다. 케이스의 약 98%는 과증식하고, 종양에 의한 케이스는 약 2%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증식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외부요인(환경, 식이,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을 생각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의 갑상선 항진증 증상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의 포인트는 좋아 보여서 오히려 나쁠 수도 있어!입니다
즉, 보호자 입장에서 보면 노령묘가 활력, 식욕, 식수량 등이 늘어나면 더욱 건강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갑상선 기능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노령묘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권장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은 증가하지만 체중 감소, 음료와 배뇨량 증가, 구토, 설사, 과도한 울음, 성격 변화 등이 있습니다. 고양에 의해 갑상선이 비대해짐에 따라 덩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고양이에게는 일반적인 행위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평소 보호자가 체중, 식사량, 음료수량 등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빠르게 변화를 알게 됩니다.
합병증

갑기항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고혈압과 비대성심근증(HCM)이 있습니다. 2차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이로 인해 다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 계속되면 망막 박리가 일어나 실명에 이를 수도 있고, 비대성 심근증은 만성화되거나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적절히 유지되면 이미 합병증이 일어나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 병이에요.
진단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으면 저하증, 높으면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엑스레이,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기항이 유발할 수 있는 합병증을 감별하여 노령묘에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므로 다른 질환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먹는 물의 증가는 갑상선의 증상일지도 모르지만, 당뇨병, 신장병 등의 경우에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치료는 크게 내과적인 방법과 외과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가장 많이 선호하지만 침습적이지 않고 약만 먹이면 적정한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물의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외과적인 방법은 그 이름 그대로 갑상선을 일부 절제하는 것인데요. 역시 노령묘의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마취의 위험과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외에 방사선 요오드 치료, 식이 요법 등이 있는 것입니다만. 약물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는 고양이가 며칠 동안 혼자 있는 것, 일정 기간 격리가 필요한 것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갑상선 항진증 관리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관리의 포인트는 ‘유지’입니다 예를 들어 약물 치료 중이라면 정해진 시간마다 약을 반드시 먹이고 지속적인 검사로 모니터링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가 평소와 뭔가 다른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지, 음료의 양과 식사량이 증가하거나 감소하거나하지 않았는지 등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9세 이상이면 건강검진시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권합니다. 잘 관리하면 기대수명이 짧지 않은 질병이므로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에도 관리가 쉬워집니다.
이상 백산동물병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