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베이스 공부+결과 [ODA 자격증]7회 시험 리뷰

할 일은 많은데 하기 싫어서 리뷰^^

올해 초부터 시험을 계획했던 ODA 자격증!

국제개발협력 지식 노베이스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여

공부를 하면서 ODA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세부내용을 알게되었다. ^^국제 개발 협력의 관심에서 시작한 풋내기~

공부기간은 약 한달정도 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샴페인을 위해서 계속 하지 않아서 실질적인 공부시간은 더 적다.

ODA 자격 공부를 위한 책은 국제개발협력입문편과 심화편 총 2권!

시험은 입문/심화 2과목(각 40문항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기준은 과목당 6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70점(100점 만점) 이상 합격!

입문편은 국제개발협력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면 심화편은 교육 보건 환경 젠더 인권 등 각 분야별로 나눠져 있고 책도 더 두껍다.

한국의 가난한 취업준비생으로 도서관에서 책 빌려 공부했던 ㅎ(연장해서…) 연체당해서…)

입문편에서는한챕터에서나온내용이다른챕터와중복되어나올수도있지만,

연도나 용어 등이 조금씩 달라서 뭐가 맞는지 몰라 안절부절못했는데 ㅋㅋㅋㅋ 이럴땐 다시 찾아봤고 시험엔 안나오겠다고 했다.

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찾고 도움을 받았다.제가 진행한 과정은

1단계)

K-MOOC[KOICA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의 첫걸음] 강의를 들은 ‘입문편’ 내용에 대한 강의로 첨부된 강의자료를 출력하여 필기하여 들었다.

K-MOOC 소개 K-MOOC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2015년 시작된 한국형 무크입니다. more 강좌찾기 K-MOOC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목표를 달성해보세요. 분야별 강좌 ‘묶음 강좌’ 학점 은행과정 more 커뮤니티 K-MOOC의 공지사항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공지 뉴스자료실 FAQ 수로 보는 K-MOOC 110만명+수강신청자 110만명 돌파 누적방문자 1,000만명 돌파 회원등록 무료강좌 700개+온라인 무료강좌 700개 돌파 전체… www.kmooc.kr 강의 길이가 짧은 편이라 책의 깊은 내용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지루하지 않고 핵심만 지적해주니 나와 같은 노베이스 비전공자?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짧은 편이라 몇이겠죠?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추천!!이다

혼자 책을 조금 읽고나서 강의를 알고 수강했는데 수강후 또 책을 읽으니 더 이해가 가고 공부하는게 즐거웠다!흥미로운 부분도 많았고^^

매주마다 강사가 다르지만 설명을 특히 재미있게 해준 3주차 교수의 강의 덕분에 SDGs를 잘 암기할 수 있었다.후후후

공부2단계)강의를다듣고책을정독하면서강의자료에빠진부분,자세히알아야할부분은강의자료에추가해서정리했다.

공간이 부족해서 뒷면에도 정리!!A4에도 몰아서!

노트에 깔끔하게 정리하는것보다 나는 이게 더 잘어울린다는 것만 보면되니까! (사실 정리도잘안되고^^ 정리안되면 더잘안되는 스탈)

양이 많고, 많고, 많았지만 1단계에서 설명한 K-MOOC 강의 덕분에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모르는 용어나 설명이 부족하다 싶으면 네이버에서 찾아보면서 했다.

또한 KOICA, EDCF 블로그에 가면 ODA 기관 사업, 개념 등에 대한 친절한 포스팅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입문/심화편의 개념을 잘 정리해 놓은 블로그들도 많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요약 : 책을 정독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서 잊어버리지 않으려 했던 챕터를 읽고 바로 정리한다!!

노베이스였던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알고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 자체로 재미있었습니다(+같이 병행하던 컴활동이 극악이기도 해서 더욱!ㅋㅋ

공부3단계)심화편도 입문편처럼 공부하면 되는데 심화편 강의 있는 줄 모르고 수강X그래서 혼자 공부하다가 어지러워!

원래 계획은 각각 1회 읽고 암기하여 N회독하려고 하였으나

이 공부만 한 게 아니라 강의 듣고 처음 입문편 한 번 읽어보고 정리하는데 거의 일주일이 걸렸다.(눈물)

최종적으로 입문편은 요약 정리 & 2회 독해 요약 정리본 암기도 하면서 꽤 공부를 했지만,

심화편은 시간이 없어 1.5회의 독해와 핵심만 정리하고 시험을 치렀다.

노 베이스였던 내게는 심화편 1.5회 읽기는 시험을 치르기엔 턱없이 부족한 공부량이었다.ㅠㅠ

그래서 시험 전날 너무 불안했어 TT 아…● 이 상태로 떨어지는 나 그동안 뭐했어?그리고 갑자기 우울했다. 큐우ㅠㅠ했다.

마침 도서관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는데,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높아wwwwwwww.

예전의 시험 후기를 보면 문제가 지엽적이다, 연도까지 잘 알아야 한다는 등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시험을 보기 전에 더 불안했던 적도 있었다.

요로콤 불안한 마음에 전날 심화편을 읽다가 머리에 안 들어 요약 정리한 것 위주로 보고 그 요약한 부분의 내용만 다시 심화편으로 찾아서 읽고.

기본편에서도 잘 알아가자는 마음으로 기본편 공부를 더 열심히 한거같아 ★ (평균점수가 있으니까 입문편에서 더받자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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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당일날 제대로 암기도 안되고 엄청난 양의 심화편…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시험보러 Go~

제가 본 ODA 시험장은 대방중학교!

집에서 약 한시간 거리이므로 아침 일찍 집에 가서 더 만나자는 마음으로 일찍 집을 나섰다.

그리고 시험 약 50분 전에 도착!

배정된 고사실 자리는 감독관과 바로 아이컨택 가능한 부담스러운 맨 앞줄 중 ^^ 후

시험 전에 책을 다 넣고 OT 하는데 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궁서체 시험지를 받고 샴페인을 보는데~~

입문편은 무난해서 조금 헷갈린다는 문제도 있었고,

심화는 헷갈려서, 처음부터 먼저 보는 개념도 있었어wwwwwwwwwww…@.@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는데 이날 시험을 본 사람들 중에 필드에 계신 분들도 있는 것 같고 전공생들도 꽤 있는 것 같았다.

귀가 사방으로 다들려ㅋㅋㅋ 근데 나만 못보는거 같아서 좀 울뻔했어..!

진작에 공부했어야 했는데! ^^ 심화편은 정말 자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서 자철 타기 전에 솔직히 담배 생각하면서 배고픔 달래서 당 충전ㅋㅋㅋ

집에 돌아가는 길, 출제된 문제 중에서 기억나는 문제의 키워드를 메모해 두었다가 혼동하기 쉬운 문제나 날카로운 용어를 찾아보았다^^

심화편 강의를 들으면서 제대로 공부 못한다고 또 해야겠다고 다짐하고…!(눈물)

그리고 샴푸 발표날만되면 괜히 두근두근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부격…!!!!

저…!!! 합격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 泣 ) wwwwwwwww

1년에 한번뿐인 샴페인이어서 시험보고 못본것 같아 아쉬웠는데 합격이라 놀라기도 하고 ㅎㅎ 행복하다.근데 생각보다 입문 깊이가 없어서 깜짝이야ㅋㅋㅋㅋ^^

노베이스라면 충분히 공부기간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정신건강과 합격에 도움이 될 것 같다.

ODA 자격 준비를 하면서 개발협력의 기본지식 함양과 이 분야에 대해 더욱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매력적인 분야라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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