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녹내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녹내장을 열심히 치료한다고 해서 시신경이 좋아지거나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평생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녹내장이 있어도 그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과 점차 나빠져 결국 실명에 이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당장 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피곤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녹내장 치료의 첫 단계는 녹내장 진행을 억제시키는 안약을 꾸준히 점안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녹내장 치료 안약이 개발돼 각기 다른 메커니즘과 나름의 장단점을 갖고 있다.
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을 골라 사용하게 된다.
녹내장 안약 종류: 자라탄, 타블로탄, 루미건, 이즈바, 코소브, 터프콤, 엘라잡, 콤비건, 알파건, 아잡토, 리스몬, 베트틱, 비가목스, 프레드벨, 크라빗, 로테맥스, 이솝토아트로핀, 오큐메트론, 저장, 푸메론, 혈청안약, 뮬로, 리프레쉬, 치아스에스, 파제오, 가티플로 등
서울성모병원 녹내장 안약 사용 안내서(1)_의사 처방에 따라 용법을 작성하세요.
서울성모병원 녹내장 안약 사용 안내서(2)_의사 처방에 따라 용법을 작성하세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녹내장 안약은 안압을 낮추고 눈 속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시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통상 녹내장 안약은 하루 1회 또는 2~3회 사용하게 되며 큰 부작용 없이 효과가 좋으면 평생 꾸준히 사용하게 된다.
녹내장은 없어지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을 써야 한다.올바른 안약 점안 방법
안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횟수를 정확하게 지키고
사용시간도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두는 것이 좋다.
안약은 눈을 위로 본 상태에서 눈꺼풀을 당겨 생긴 공간의 하얀 눈동자에 한 방울만 점안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차피 몇 방울 넣어보고 밖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또 약병이 눈을 찌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약을 넣은 뒤에는 깜빡이지 말고 살짝 감아두는 것이 좋다.
안약을 넣고 바로 눈을 깜빡이거나 눈알을 움직이면 약이 눈 속에 흡수되기 전에 눈물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여러 안약을 사용할 때는 앞에 넣은 약이 어느 정도 흡수되는 시간을 주기 위해 약 사이의 사용 간격을 5분 이상 두는 것이 좋다.녹내장 안약 부작용
녹내장 안약을 사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충혈과 아픈 느낌이다.(특히 코소브를 처음 사용하면 난리가 난다) 또한 눈 주변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색이 변할 수 있으며 속눈썹이 길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거의 점안하지 않거나 다른 약으로 바꾸면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걱정돼 치료를 피할 필요가 없다.
(단, 베타차단체라는 성분이 있는 약물의 경우 심장박동과 폐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장이 좋지 않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담당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 *녹내장 SLT 레이저 치료 리뷰 및 금액 어느 순간부터 녹내장 치료제인 ‘코소브’와 ‘알파암’을 점안해도 안압이 내려가지 않았다…blog.naver.com *녹내장 수술 후 일상생활 가능 범위를 솔직하게 리뷰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녹내장 수술 후 받은 주의사항 안내문이다. 위의 안내지를 보면 수술 후 크게 주의한다.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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