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갑상선이 피곤해서 몸 관리가 힘들어요.

여러분은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하시나요?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에 피로가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컨디션 조절이 잘 안 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 있는데요. 갑상선 질환입니다. 이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이 뭐지?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 물질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사람 몸의 내분비 기관입니다. 목 중간에 있고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요. 부드러운 뼈 바로 아래 기관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 몸의 신진 대사를 조절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만들어져 분비되고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욕은 늘어나지만 살이 빠집니다.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두근거림 증상, 손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피곤하고 불안함, 초조함 등을 느낍니다.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차는 느낌도 들어요. 근력이 약해져 근육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눈이 돌출되어 안구건조증, 각막염, 복시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레이브스 눈병증이라고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원활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체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떨어진 상태,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병한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어야 하는 곳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입니다.

Q. 어떤 방법으로 검사를 받을까요?갑상선 질환 검사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만.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세침 흡인 검사 등이 있습니다.

혈액검사 혈액검사는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자가면역 갑상선염, 갑상선암 치료 후 다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 초음파 검사의 입상선 모양, 크기, 결절 성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세침흡입검사 절개를 하지 않고 미세주사침을 사용하여 갑상선 결절로 세포흡입 후 조직검사를 실시합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혹은 손으로 만지기 어려운 부분의 세포를 떼어낸 후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종양이 암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수술을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전에는 갑상선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치료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질환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보존적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는 수술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정기적인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질환 예방법이 있을까?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경우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식습관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갑상선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면역 체계가 붕괴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