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마트/예능 핫뉴스] [이슈메이커] 데뷔 10년의 모든 감정을 담은 습작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https://vodo.kr/PAHJvAO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데뷔 10년의 모든 감정을 온전히 담은 습작 ⓒ 웨이크원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정규앨범으로 Wevodo.kr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데뷔 10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한 습작.
ⓒ웨이크 원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목소리로 꽉 채운 정규 앨범으로 위로를 전한다. 이번에 발표한 새 앨범 ‘그리고’는 로이킴이 2015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로이킴이 전곡 작사, 작곡을 담당하며 로이킴의 인생 태도와도 맞닿아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를 앨범 전반에 녹였다.
ⓒ웨이크 원
타이틀곡 ‘괜찮아’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독백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 괜찮다고 강한 힘을 가진 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희망찬 멜로디로 표현한 ‘너에게 닿을 때까지’, 네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이자 두 번째 타이틀곡 ‘그때로 돌아와’, 더 이상 아이답지 않은 나에 대한 자각을 담은 ‘어른께’, 이별 후 남은 감정의 여운을 담담하게 쏟아내는 ‘그냥 그때’, 로이킴의 섬세한 파르셋 보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믿어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들어봐’, ‘오늘 밤만큼은’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이어 “몸도 힘들고 ‘시간이 도대체 언제 가는 건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격수로도 뽑혀 다시는 못할 경험을 많이 했다. 사회에서 느낄 수 없는 전우애를 아직도 느끼고 있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웨이크 원
이번 앨범은 피처링 없이 전곡 달로이킴의 목소리로 가득 채웠다. 그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곡에 담는 것도 짧게 느껴진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영감이 떠오르면 노트나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는 편”이라며 “영화를 보거나 대화를 하거나 사색을 하다가 가사가 생각나면 적게는 한다. 영감이 찾아오는 편이 아니다. 생각나는 대로 공부하도록 작사를 하고 있다고 음악 작업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로이킴은 그 어느 때보다 담백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더 이상 아이답지 않은 나에 대한 자각을 담은 4번 트랙 ‘어른께’에 대해 그는 “나는 장난 많이 치는 아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의 모습이 지금도 남아있겠지만 그때만큼의 파이팅이나 패기는 없지 않느냐.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책임감이 따른다.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쓴 곡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웨이크 원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도 밝혔다. 그는 기억에 남는 순간, 기뻤던 순간, 후회되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기억에 남는 순간은 처음 내 얼굴이 방송에 나왔을 때다.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을 느꼈던 감정이 그대로 남아 있다. 가장 기뻤던 순간은 정말 많았는데 아직 안 온 것 같아. 후회하는 순간은 후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힘든 시간 혹은 공백기 동안 생각할 시간도 많았고 가수라는 직업이 가진 가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동안 노래하는 게 좋은 일이었다면 이제는 뭔가가 좋다는 감정을 넘어 음악이 내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다른 생각보다 앨범을 만드는 데 더 집중하고 누군가가 내 음악을 기다려준다는 게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웨이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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