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롤 와일드 리프트의 인기가 상당하다. 최근 롤컵 이슈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PC와는 다른 게임 환경, 조금은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오늘날 공략 포스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마이(마스터이)는 과거의 스킬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기존 PC 사용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 초보자존에서는 사기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빠르게 티어를 높이는 데 제격이다.
마이가 핵사기인 이유는 추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고, 일단 최근 이슈인 KDA 이벤트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멋진 여자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정 초상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간단히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자 챔피언을 응원할 수 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테스트를 다시 진행할 수 있다. 아마 한국 롤 와일드 리프트 유저라면 알리or세라핀을 많이 선택할 것 같다.
여성 챔피언을 선택한 후 순간 미션 1~5까지 쉽게 완료하면 게임 재화 청분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모아 챔피언을 구매할 수 있다. 사실상 이벤트만 잘 진행되면 무과금 유저라도 많은 챔피언을 보유할 수 있는 게이코 게임이다.
그리고 일일 임무, 주간 임무를 통해서도 청분을 획득할 수 있는데 첫 번째 승리는 AI전에서도 완료 가능하고 팀원은 누구나 친추해서 좋아요를 보내면 된다. 감정 표현은 채팅하는 것을 보면 표정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처럼 줄기차게 청분을 모으면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챔피언 추천은 신인이다. 게이머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가 보기에 부시르골을 가장 빨리 탈출하는 공략법은 단연 정글 캐리다. 내가 정글을 골라 미드, 톱, 바텀을 모두 풀어준다면 상대방으로부터 바로 항복을 받을 수 있다. 탑은 혼자 파밍하다 보면 미드와 바텀이 폭발했을 때 손이 닿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신차오가 좋은 이유는 CC기, 돌진기가 있어 초반 카운터 갱, 라인 갱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햅쌀이 없고 구입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마이를 추천한다. 마스터 이(마이)는 CC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타이밍을 잘 보고 들어가면 상대를 바로 제압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일격필살에 진입한 뒤 우주류 검술+최후의 전사(궁극기)를 동시에 발동시켜 계속 딜을 하면 된다.
롤 와일드 리프트는 PC판과 달리 국내 사용자끼리만 매칭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 일본 사용자와 함께 매칭되기 때문에 로비에서 반드시 내가 어디론가 가겠다는 의사 표현을 해야 한다. MidorAFK나 mejunglemaster 등등.
마이스펠링은 유체화, 강타를 장착하는 것이 좋지만 유체화는 상대를 추격할 때 매우 좋다. 마이는 달리는 챔피언이다. 시작은 레드로 해주면 되고, PC 버전과 달리 리시가 필요 없다. 또한 PC 버전보다 맵이 작기 때문에 마이에게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레드 먹으면 2렙이 되는데 미드or바텀을 찌르자.
상위 등급에서는 조금 다르겠지만 모바일 버전은 타워 체력도 적어 라인을 빨리 누르는 게 좋다. 레드→미드→블루로 이동하면서 미니언 한두 개 먹자.(PC버전과 달리 내 미니온을 왜 먹어, 라인푸시 왜 하냐고 욕하지 않아)
블루를 먹은 후 상대 정글을 카운터로 가거나 또는 톱의 상황을 보고 라인이 많이 쌓여 있으면 유체화를 쓰고 달려 갱단을 하도록 하자.
가볍게 킬을 올릴 수 있다. 만약 킬을 올리지 못하면 집으로 귀환해 아이템을 세팅한 뒤 카운터 정글에 가자.
킬을 올렸다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미드를 보고 아군 미드가 집으로 돌아간 상황이라면 라인을 눌러 포탑 하나를 파괴하도록 하자. 재차 강조하지만 롤 와일드 리프트는 PC판과 달리 라인을 빠르게 밀어 포탑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유리하다.
마이의 룬은 정복자, 난폭, 사냥꾼-거인, 사냥꾼-비범함으로 세팅하며 핵심 핵심 핵심 아이템 3개는 몰락한 왕의 칼, 유령 무희다. 참고로 수은이나 존야는 신발부터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라는 게 PC판과 다르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자. 마이는 CC에 맞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챔피언이다. 그래서 부실골까지 좋다고 해서 그 후에는 신차오를 사용하도록 하자. (1타 진입할 때 CC가 빠지는 것을 보고 들어가야 한다.)
롤 와일드 리프트 마이캐리의 모습(브론즈 생태계) 모바일에서 플레이한 영상을 첨부한다. 컨트롤이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요. 여기서 약간의 팁(?)이라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녹스 앱 플레이어를 활용하는 것. 사실 모바일만 해도 워낙 게임이 최적화돼 있어 컨트롤에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모바일과 차이가 조금 난다.
PC로 플레이해 본 롤 와일드 리프트 컨트롤이 좋은 ‘마이 정글 영상’은 PC 앱 플레이어 녹스에서 플레이한 모습이다. 두 영상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컨트롤의 차이가 있다. 특히 녹스의 경우 가상키를 지원하고 기존 PC 롤처럼 마우스 컨트롤도 지원하기 때문에 랭크 게임에서 보다 쉽게 티어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롤 와일드 리프트를 녹스하게 되면 가상키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세팅할 수 있다. 참고로 가장 최신 버전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야 톡톡 튀는 현상이 없다. 많은 앱 플레이어가 있지만 녹스가 가장 자원을 적게 먹고 여러 이슈가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만큼 시장점유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관심있는 분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자 “링크”)
모바일 게임을 굳이 PC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처음에는 좀 회의적이었는데 게임을 요즘 하다 보니 PC판과 다른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다. 영웅 스킬 구성이 조금씩 차이가 나고 게임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짧아 피로도가 현저히 적다. 그리고 맵 크기도 작고 스킬 쿨 타임도 짧기 때문에 좀 더 뜨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거야? 그래서 등급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PC로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 앞으로 챔피언 6명을 무료로 받는 공략법을 살펴보자.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 튜토리얼을 하고 스킵했을 것이다. 하지만 튜토리얼을 모두 완료하면 계정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고, (룬 슬롯이 열리는) 동시에 챔피언 선택 박스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이벤트다. 롤와일 드리프트는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하면 무과금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개장 초기부터 있었던 학교, 협곡에서 협곡으로의 보상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학교는 간단한 미션이 1일차부터 주어지며 3일차까지 잘 완료되면 챔피언 선택함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라이엇 계정을 연동해 보상받는 방법이다. 여기서 챔피언 4개를 무료로 지급하니 반드시 연동시키도록 하자. 기존 라이엇PC 계정이 없는 사용자라도 이번에 새로 만든 뒤 연동하면 된다.
연동하면 이렇게 협곡에서 협곡으로 보상행사를 할 수 있다. 임무는 매우 간단한데 그냥 게임을 몇 번 해보면(PvP) 챔피언 선택함, 무작위 챔피언 4명을 지급해준다. 이렇게 총 6명의 챔피언을 선택과 무작위로 받을 수 있으니 꼭 알아두자. 또 미션을 진행하면서 녹말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1티어 미드제드, 아카리, 정글 OP 신차오 같은 챔피언을 구매하면 될 것 같다. 필자의 롤 와일드 리프트 공략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해당 업체로부터 저작권료를 제공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