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마음으로 꿈꾸는 허구세계를 진실이라고 믿으면서 거짓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합니다. 이것은 나만의 세계에 갇혀 ‘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망상 장애의 일종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말이 거짓이면서 황당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진짜인 것처럼 행동하며 말하고, 이런 일이 발각되더라도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원인
리플리 증후군은 보통 달성에 대한 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사회적 구조 문제에 직면하여 이루지 못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이들은 보통 어렸을 때 관심을 얻지 못하거나 집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부모와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된 후 사회에 진출하면 불안감, 공허감 등을 충족하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주변의 과도한 기대와 압박으로 자존심이 낮아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거짓말을 반복하는 성욕이 큰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욕구가 좌절됐을 때 현실을 부정하고 가상에 빠진다.
리플리 증후군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으려고 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치료’
리플리 증후군은 내가 만든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수치심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거짓으로 밝혀져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거나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허구의 세계에 있을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스스로 치료 의지를 갖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를 통해 심리 및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상장애의 일종 리플리 증후군은 항정신병 약을 투여하고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생길 경우 그에 맞는 약을 사용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환자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주변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학벌 만능주의’가 만든 산물이라고 말하곤 합니다.그러나 이러한 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모두 학벌 만능주의의 피해자로 볼 수 없으며, 그들도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며, 이러한 결과에 대해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할 부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이런 증상을 겪은 배경에는 무엇이 문제를 일으켰는지를 돌아보며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