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스쿨 신촌카메라 입시설명회 – 210824광주에서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가까워서) 우리의 목적지는 서울…버스에서 친구가 몰래 찍은 사진…! 출발할 때 찍었는데 나는 이거 찍고 바로 잤어 버스에서 내려서~지하철 타고~신촌에 도착한 우리는 바로 메가로스쿨 신촌캠퍼스 위치를 파악해놓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이날 운이 좋았던 기억이 있지만 버스에서 지하철을 탈 때도 급행 지하철이 바로 왔고, 친구가 미리 찾아둔 신촌 맛집은 우리가 예약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자마자 사장님이 나와서 마감이라고 도장을 찍는 등 뭔가 딱 맞았다.(이 기세로 집에 가는 길에 로또3… 당첨이 안 됐는데…웃음)스미레돈동이라는 곳이었어. 예약 대기 중인 손님이 우리 앞에 꽤 있었는데, 우리가 명단을 작성하자마자 사장님이 마감했다. 사장님이 나오셨을 때 멈춰있었는데 “죄송합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다른 곳에서 밥을 먹어야 했을 정도로 찰나의 순간이었다…! 우리가 이 집 점심시간의 마지막 손님이었어.코로나 시국+서울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함께 어우러진 최근 시국에서 볼 수 있었던 안내문이었지만 전주 사람인 저로서 전주에서는 아직 이렇게 철저한 음식점에 가본 적이 없어서 기억에 남아 한 장 찍었다. 이렇게 철저하게 안내문으로 써주시고 내부 이용객 수도 사장님께서 조절해주셔서 코로나 시기임에도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인데 여자친구랑 데이트할 때 이런 맛집이면 조심히 밥 먹으러 가도 되겠다 싶었다.돼지 덮밥의 제비꽃은 돼지 덮밥(삼겹살, 등심?)의 2개의 메인 메뉴만으로 승부 하는 음식점이었다.엄마가 밥을 먹으면 코로나지만 조심해서 잘 먹고 기운에 오라는 식으로 보이고 줬는데 사진만 보고뭔가 말하지 않고 어머니가 “장어도 먹고, 부자다~”라고 해서 장어를 먹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www바로 돈이 아님을 과시하고 언젠가 용돈을 받기 위해서”돼지 덮밥이야”와 아련하게 정정했다… 그렇긴 어쨌든, 간장 베이스의 소스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무척 맛있게 먹었다!그녀와 나중에 먹으러 와도 좋아@@)여기까지만 보면 뭔가 입시 설명회를 보고 들으러 서울에 온 것이 아니라 경제학부의 곰 같은 친구와 서울에 나간 것 같다.www에서도 전주에서 서울이라 그러지 않나!!!그 과정이… 그렇긴 너무 기니까..2. 입시 설명회 개시 메가 로스쿨 신촌 캠퍼스 입시 설명회작년 LEET 환산점수 기준 메가로스쿨 합격권 분포를 나타낸 환산표(출처: 메가로스쿨)작년 LEET 환산점수 기준 메가로스쿨 합격권 분포를 나타낸 환산표(출처: 메가로스쿨)3. 다시 돌아온 전주 출발점은 그래도 내 손으로 자른 느낌…!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찍은 하늘돌아오는 길에 뭔가 스스로 출발한 입시를 위한 노력을 처음 했구나! 라는 자신에 대한 감탄에 호응이라도 하듯 감성적인 하늘을 보고 무심코 한 컷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