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는 병원 통원치료를 하는 노모를 모시고 운전해서 큰길을 나오는데요, 요즘 낮에는 보기 드문 정화조 차량, 일명 똥차가 눈앞에 서 있는 겁니다.
그래서 조수석 엄마에게 말했어요. 응 좀 해봤으니까 로또라도 사야겠다는 거군요.
그리고 그저께 웬만해서는 꿈도 잘 꾸지 않는 제가 잠에서 깨어나도 똑똑히 기억하는 거친 꿈을 꿉니다.
바퀴벌레도 길몽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최근 결혼한 남자의 조카에게 동부인으로 밥을 먹자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메시지를 확인한 흔적이 없는 겁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문자를 해도 반응이 없기에 왠지 모르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카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나타납니다. 팔 안쪽에는 아기를 감싸는 흰 주머니를 안고 있는데 그게 뭐냐”고 봉지를 여는 순간 그곳에는 시커먼 바퀴벌레 떼가 허둥지둥 도망쳤고, 또 그 안에는 구더기가 우글거리며 바닥에 떨어져 놀란 저는 발로 구더기와 바퀴벌레를 찢고 너무 피곤해서 잠에서 깼다.
전날 너무 무리를 해서 결심을 하고 잠이 들었는데 꿈자리가 거칠어서 자고 일어나도 너무 피곤하고 꿈의 내용이 너무 적은 기억이 남아서 더 피곤하고….
우지 사진은 좀 그러니까 곰팡이로 대체
여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장난을 치다가 형이 이런 꿈을 꾸었는데 돈을 주고 사라고 했더니 그건 오빠의 오래된 일이 해결될 꿈이라고 네이버 검색으로 알아보라는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꿈속에 구더기나 바퀴벌레 같은 것들이 떼지어 나오는 꿈은 대부분 길몽으로 보였고 유튜브에서도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금전, 재물이 있는 우물쭈물 몽점
대충 흐름을 보면 보기엔 징그럽지만 제가 꿈속의 상황을 장악하고 그 상황을 지배하고 있으면 좋은 꿈자리, 구더기나 바퀴벌레에게 압도당해서 몸을 덥고 지배받고 있으면 뭔가 나쁜 내용이 많은데 저는 다행히 그것들을 깨고 있었네요. 거기 동차까지 봤잖아요!!^^
불가촉천민ㅎㅎ 서민 신분이라 365일 내내 빙글빙글 돌며 살아서 의지가 되는게 그냥 기분, 건강, blog.naver.com
전자측에 희망을 걸고 오늘 돌아가는 길에 로또를 사볼까? 너무 개꿈에 많아서 기대치는 낮지만 요즘 같으면 일주일 내내 설렘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영등포 로또 명당의 우지 꿈을 믿어보세요.
로또 사는 곳은 이미 지난 주에 봐 두었어요. 영등포역 앞 삼거리 로또 판매점!! 딱 저녁 6시쯤 되니 항상 문정성시로 사람들이 넘쳐났네요.
어쨌든 똥차에서 난생 처음 구더기, 바퀴벌레 꿈을 꾸고 마음이 조마조마한 한 주를, 아니 한 달에서 세 달 정도는 기대에 부풀어 살아보려고 합니다. 꿈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런 꿈은 발현되기까지 1개월에서 3개월정도!!!^^
우지 바퀴벌레 꿈풀이 꿈으로 로또 구입하자!!!
영등포역삼거리로또판매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47 연눔조동과 손가락이 졸졸하고 또 개의 꿈일 확률이 높지만,
♥♥♥ 금전재물 바퀴벌레의 구질구질 꿈♥♥♥어딘가에 끓어오르는 꿈의 고리, 구질구질하는 꿈의 고리, 구질구질하는 꿈속에 북한 꿈의 시체로 우글거리는 꿈의 된장이나 고추장에 우글거리는 꿈의 개미들이 구질구질하는 꿈의 꿈
♥◆◆허약, 질병, 사고 바퀴, 구더기의 꿈 ※■♥내 몸에서 기어 나오는 꿈 전신이나 머리를 덮고 있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