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 같은 고향 마을이 바뀌는데요.https://youtu.be/qhEgj95mxHs ↑↑↑↑↑↑↑↑↑↑↑↑↑↑↑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유튜브 영상이 나옵니다.
박병호(배우) 요즘 근황 남해에 살았군요!
1937년생 배우 박병호는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르지만 70~80대에게는 익숙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그는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 후 1962년 kbs 공채 탤런트 1기입니다.종교는 불교라서 그런지 스님 역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너무 스님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절에 가면 박병호 생각이 나곤 해요.배우 안성기가 조카사위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의원이 외삼촌이기도 합니다.박병호는 젊었을 때 탈모가 와서 스님 역으로 어울리는 외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사극에서 스님 역을 맡았고, 2014년 드라마 ‘정도전’에서 무학대사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입니다. 그 옛날 ‘용의 눈물’에서도 무학대사로 나왔습니다.2015년에는 짐빌로크엣의 사명대사역을 맡아 열연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박병호는 현재 아내와 남해에 살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2012년에는 명예 남해군수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명예군수라도 한번 해보고 싶은 직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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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박병호의 아내는 누구일까요?배우 정혜선과 결혼했어요. 그 해가 1963년도.박병호는 1년간의 열애 끝에 정혜선과 결혼해 3남매를 낳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그러던 어느 날. 박병호는 영화 제작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실패 후 막대한 빚을 지게 되고, 사업이 크게 실패한 후 그 둘은 결혼한 지 12년 만에 헤어지게 됩니다.그때가 1975년에 이혼하게 되었습니다.그 당시 언론에서는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박병호의 사업 실패가 주된 원인이고 그 당시 부채가 4억원이었다고 합니다.그런데 1977년의 일입니다.박병호는 모든 정혜선과 이혼한 지 2년 만에 12살 연하의 농구선수 출신 디자이너 박정숙 씨와 재혼합니다.이후에는 승려 전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2010년 고향 경남 남해로 귀농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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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병호의 빚을 갚느라 고생한 사람이 전처 정혜선이었습니다.이혼 후에도 빚을 갚느라 10년 고생했대요.그런데 이혼 후 2년 만에 재혼한다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그리고 결국 10년 만에 빚을 다 갚게 됩니다.
박병호는 남해에서 귀농 후 전원생활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그 옛날 드라마의 승려 역으로 출연한 모습이 희미하게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