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보양식
복은 알코올과 숙취의 주요 원인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해장국으로 복탕을 즐겨 먹는다. 복탕에는 항상 미나리가 곁들여지는데 그 이유는 뭘까. 복에는 독성분이 있는데 미나리는 이 성분을 없애는 기능을 한다. 복에 있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성분은 동물성 독 중 가장 강해 물에 잘 분해되지 않고 가열해도 좋아지지 않는다.하지만 미나리가 갖고 있는 칼슘 칼륨 철 등 무기질 성분이 복독을 해소시켜 준다.
회와 무채썰기
일본의 횟집에 가면 흰 무채 위에 회를 담아온다. 물론 양이 많아 보이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그뿐만이 아닌 것 같다. 접시에 무채를 까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의 항산화제 역할 때문이다. 생선회에는 우리 몸에 매우 좋은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산소와 궁합이 잘 맞아 육류지방에 비해 산화가 매우 빨라 한번 산화하면 EPA와 DHA의 기능이 상실되어 몸에 해롭다. 산화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도 산화하는데 이는 곧 노화로 이어진다. 하지만 무채썰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회를 먹을 때는 무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일본의 횟집에 가면 흰 무채 위에 회를 담아온다. 물론 양이 많아 보이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그뿐만이 아닌 것 같다. 접시에 무채를 까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의 항산화제 역할 때문이다. 생선회에는 우리 몸에 매우 좋은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산소와 궁합이 잘 맞아 육류지방에 비해 산화가 매우 빨라 한번 산화하면 EPA와 DHA의 기능이 상실되어 몸에 해롭다. 산화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도 산화하는데 이는 곧 노화로 이어진다. 하지만 무채썰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회를 먹을 때는 무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