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대학 강사/문필가/전 대학 연구원
김세영대 강사/김세영 문필가는 자신의 글을 찾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언론의 품평과 쏟아지는 미국 대선 결과 분석 내용을 뒤로 한 줄씩의 글을 식견으로 써 보려고 한다.
대선을 획득한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Joe Biden)의 첫 과제를 전 세계 언론은 한 목소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이라고 한다.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대한민국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국민은 공통적으로 억울하면 출세하세요라는 말을 가장 듣기 싫어. 억울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바람이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다. 이것이 조 바이든(Joe Biden)의 첫 번째 과제다. 억울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사회일 것이다.
대선을 떠나 전 세계에 퍼진 복수 지상주의는 정말 토할 것 같다. TV 카메라나 컴퓨터 뒤에 숨어서 마이크로 조롱하고 키보드로 조롱해 국민을 숨도 못 쉬게 하고 생각하거나 판단하는 정신멘탈을 무너뜨리면서 좋아하는 사람은 혐오 그 자체다. 이런 혐오가 코로나19를 공고히 키워주는 것이다. 이런 일은 국민에게 부담이 되고 부담을 받아들이는 것은 마치 부모 같다.
사람으로 치면 시청률 23% 가까이 기록한 아주 출세한 ‘왜 그래 풍상씨’라는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필자는 매우 인상 깊게 남는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풍상 씨를 통해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이다.복수는 절대 그리워하지 않으며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이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 견인차는 그야말로 분노를 촉발시키는 발암이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금의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 자신이 인정받고 싶다는 이면의 표현일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래서 드라마 ‘왜 풍상씨’의 주인공처럼 진정한 여러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발암물질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대한민국 국민이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이 트럼프보다는 국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바이든의 전략은 트럼프처럼 자국의 이익에 맞추고 있으며 트럼프와 차이가 있다면 북한에 대한 즉흥 무대가 아닌 협의와 존중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 점 외에 특이하게 나아질 것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과거 대통령 트럼프도 미래의 대통령 바이든도 매일 절반이고, 그 차이를 구분해서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메모하듯 결론을 내린다.중국은 전 세계에서 트럼프를 가장 싫어하는 국가원수였을 것이다. 사사건건 맞서 싸웠으니 그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을 것이다. 트럼프가 없음에 따라 어쩌면 대한민국은 중국과 북한 문제를 바라볼 때 ‘초점을 잃은 죽은 잉어의 눈빛’이 될지도 모른다. 이것이 필자의 식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