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는 체내의 장기가 복벽의 약해진 틈새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탈장, 그 밖에 대퇴부위에 생기는 대퇴탈장, 배꼽부위에 생기는 제대탈장 등이 있습니다. 주로 10대 미만 어린이나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70대 이상 노인에게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보통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 즉 무거운 것을 들거나 기침을 할 때 또는 배변을 위해 힘을 줄 때 탈장 부위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튀어나온 디스크는 거의 누운 상태나 몸이 느슨해진 상태가 되면 다시 들어갑니다.탈장증
통증은 거의 없지만 가끔 찌르는 듯한 일시적인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만약 통증이 발생하여 가라앉지 않고 지속적으로 부어오른 탈장이 들어가지 않고 나온 상태라면 감돈탈장을 의심해야 합니다.이 때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주세요.
우리 몸의 일부 중 특정 부위에는 원래 약해지기 쉬운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가 복부에 지나치게 힘을 주는 상황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무거운 것을 들거나 만성기침), 노화, 상처, 수술로 인한 절개 등의 이유로 탈장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동시에 탈장이 될 가능성은 있는 것입니다.
디스크는 비수술적 방법, 즉 약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닙니다. 탈장대를 이용하거나 코르셋 등으로 막는 방법은 근본적인 탈장 치료가 아니며 결국 탈장을 악화시켜 수술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탈장을 수술하지 않고 방치하면 소장 등이 탈장된 부위에서 뛰쳐나와 감염되고 괴사하는(감장 및 탈장)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탈장 치료
이처럼 탈장 치료는 수술로 인해 튀어나온 창자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고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디스크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 근력, 직업 등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으로 진행됩니다.
탈장 수술은 크게 결손 주위의 조직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봉합 수술과 인공막을 이용하는 수술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인공막 수술은 결손 부위의 조직을 당기거나 하지 않고 인공 섬유를 이용하여 결손 부위를 막는 수술 방법입니다. 따라서 조직을 당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무장력)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또 그 동안의 결과로 볼 때 봉합수술에 비해 재발률이 현저히 낮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어느 정도 통증이 있는 것이 흠이므로 최근에는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빨라 일상생활에 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복강경 탈장 수술
복강경 탈장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벽 안쪽에 인공막이 삽입되는 무장력 탈장 교정술로서 내부에서 탈장 구멍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서혜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탈장(직접, 간접, 대퇴부 탈장 등)을 모두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전에 진단되지 않은 다른 탈장도 교정될 수 있으며, 1cm 이하의 세 구멍이 상처의 전체에서 가장 빠른 사회복귀 및 회복을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상처나 음낭 등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 혈종, 신경통증 등의 합병증 발생빈도도 낮습니다.
복강경 수술이라고 해서 다 같은 수술법은 아닙니다. 수술 난이도와 안정성에 따라 다시 복강내접근술(TAPP)과 복막외접근술(TEP)로 나뉘는데.
복강내 접근술은 이름 그대로 복강경 수술을 할 때 뱃속에서 탈장 부위로 접근하는 수술입니다. 한편 복막외접근술은 근육(복근)과 복막사이로 접근하여 탈장을 치료합니다.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난도와 안정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복강내 접근술은 복막외 접근술보다 먼저 개발된 수술로 뱃속에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공간이 충분히 넓습니다. 그러나 장은 수술 기구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장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수술법이 복막외 접근술입니다. 수술 공간과 장 사이에 복막이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한 수술이지만, 복강 내 접근술에 비해 수술 공간이 부족합니다. 그 만큼 의사의 높은 숙련도를 요구합니다.
이렇게 복막 외부에서 접근하는 복강경 수술법은 안전하고 고난도 수술입니다. 수술할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고 수술집도 의사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의사의 경험이 수술의 안정성과 직결되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 전문성과 함께 상당한 숙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복강경 탈장 수술은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소아 디스크는 근육의 약화로 인해 일어나는 성인의 경우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선천적으로 복벽이나 특정 부위에 결손이 있을 때 발병하기 때문에 굳이 복벽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막을 칠 필요가 없습니다. 1cm 정도 절개한 후 탈장 부위만 묶으면 됩니다.
이와 같이 소아에게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복강경 수술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디스크가 왼쪽과 오른쪽 모두 생기거나 다른 수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소아라도 복강경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찾아 시행하는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객관적 근거가 있는 수술법을 권장하는 동시에 이 모든 수술이 가능한 희귀한 곳이 민병원 맞춤형 탈장센터입니다.
[복강경 탈장 수술 강북구 병원 민병원]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 55개 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