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가요) 기부 스타 배우 정준 여친 봉사활동 5월 8일 1029회 출연진 방송 시간 정보 소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가요) 1029회 방송일 시간정보 : 5월 8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방영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세가요) 오늘의 방송 내용 정보 예고편 소개 1029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정준’
선한 영향력
▶ 김현철이 만난 오늘의 기부 스타
<사춘기> 장난기 넘치는 소년에서 어느덧 32년차 중견 배우가 된 정준. 그에게 연기 경력만큼 오래된 이력이 있으니 바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경력이다.선교사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지금도 드라마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해외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우고 있는 그녀와도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데이트를 대체할 정도다.겨울에는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봉사를 하거나 손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 미얀마 어린이집에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배우 정준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에 마음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SBS <희망TV>와 함께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와 케냐를 방문해 그곳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그가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했을 당시 선진국은 1000명당 5세 이하 영유아 사망률이 3명 안팎인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98명일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그곳에서 정준이 만난 기비라라는 아이는 다친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고향을 떠났고, 2년 동안이나 홀로 마을에 버려진 채 주술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다. 힘든 치료도 그저 가족을 만나기 위해 견디며 힘든 시간을 보내온 아이.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를 받다 보니 아이의 발은 심각한 상태였다.다행히 기비라의 상태를 발견한 정준이 제작진과 함께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할 수 있었다. 2주 늦어도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정준은 자신이 기비라를 만난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적을 선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준은 2016년 케냐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나게 됐다고 한다.열두 살의 나이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하루 종일 돌을 깨는 일을 하는 무사라는 아이였다.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아픈 외할아버지와 동생들을 혼자 돌보느라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그 아이가 정준에게 들려준 두 단어는 바로 학교와 고난이었다.아이의 어깨를 짓누르는 너무나 무거운 삶의 무게를 줄이고 싶었던 정준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도움을 멈추지 않았다.그 결과 4년 뒤 아이는 너무 밝아진 표정으로 학교에 다니게 됐다.
대통령이 돼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게 꿈이라는 아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내일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정준의 아프리카 이야기를 <세.A.여자>로 만나보자.
출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세가요)
출연자 :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