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수원나누리병원 입원후기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고 수술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예약 후 증상이 나오지 않아서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습니다.별것도 아닌데 수술까지…

그래서 문의하면 증상이 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변화가 있으니 생각해 보고 결정하라고… 그래서 명절 전까지만 지켜보기로 했습니다.아니면 연기를 하더라도 보류를 하려고 해요.

그런데 심하지 않고, 빈번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손가락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거든요.마우스를 하루 종일 쥐고 있는 날이면 더 나타나는 것 같아요.이 정도면…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다그런 갑갑하고 징그러운 현상을 평생 느끼며 살 생각을 하니 끔찍했어요.

결국 제가 직장을 그만 두지 않는 한 수술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명절 연휴가 끝난 다음날 입원하러 남편과 동행합니다.

PCR검사를 마치고 입원에 필요한 수속을 하는데,

아 많다 생각보다 검사 많아요

생각보다 검사가 많아서 보호자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제몸은 괜찮지만 입원시에 필요한 개인짐을 가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필요합니다.더구나 거동이 불편한 분은 꼭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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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PCR 검사 후에 음성이 나오지 않으면 병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병실에 오르기 전까지는 보호자와 동행하여 검사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PCR검사를 먼저 하고, 결과가 나오는 동안에 필요한 검사를 하러 2, 3층을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PCR 검사를 하게 되면 #신속항원검사로 30분쯤 결과를 알 수 있고 다음날 아침 최종 결과 메일을 받습니다.(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비용이 1만원인지 1만원인지 물어보았는데 퇴원할 때 영수증을 보니 14,000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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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로 배정되었습니다.창가 쪽… 맘에 들어요.

신품이나 다름없어도 비교적 병원은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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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에 개인 냉장고가 있어서 놀랐어요.저는 쓸 게 없었는데…

첫날은 이렇게 2, 3층을 몇 번 왕복해서 마무리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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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후 다음날 오후 2, 3 시경에 수술 예정이 잡혀있었습니다만, 오전 5 시부터 수술 준비를 합니다.오른손 수술이므로 머리를 감지 않으면 2 일 이상 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새벽 4시 이후에 일어나 병실 옆 샤워실로 갑니다.ㅎㅎ 너무 빨라서 5시부터 쓸 수 있답니다.

친절한 간호사가 젖은 머리카락을 보고 드라이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요즘 친절하지 않은 병원이 없지는 않죠.그래도 나누리병원을 처음 이용하면서 느꼈는데 정말 간호사님 그리고 간병인(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모두가 저희 가족처럼 돌봐주셔서 감동했습니다.맞은편 환자는 하체가 불편했는데 이동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아픈 것이 아닐까 하고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마웠어요.

물론저는별로불편한곳이없었지만옆병상환자분들을돌보아주는모습을보니까정성이느껴지더라고요.입원 후 보호자가 없는 병원이라 더 그랬을 수도 있는데… 다행이네요.

덧붙여서, 보호자가 출입할 수 없어서, 사실 저에게도 병실이 조용해서 더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수술실로 옮기게 되었어요.20년 만에 하는 수술이라 조금 겁이 났어요.별거 아닌 수술인데 이동 침대에 누워서 수술실로 이동하는 기븐이라니 싫어요… 정말…

도착한 수술실에 누워있으니까 긴장도되고 잠깐 가족생각도 났습니다. 얼굴이라도 볼걸 그랬는데.. 뭐..이런… 갑자기 감성적으로…

부분마취를 하겠습니다.겨드랑이에… 그리고 한쪽 팔 마취 끝날 때쯤 수면 마취 할게요.

눈을 뜨면… 이렇게요.

누가 보면 정말 큰 손기술인가 ㅋㅋ 상처에 닫히지 않게 안쪽에 깁스를 해요

▲무통주사를 신청해서 그런지, 아프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 응… 못먹겠어… 미친 줄 몰랐어요.다행히 죽이 나와서 왼손으로 떠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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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밥만 먹었어요ㅜㅜ포크 주셨는데, 줄줄…흘리고… 딱… ㅎㅎ

아침을 먹고 바로 퇴원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간호사가 깁스를 풀어줘서 소독을 합니다.

아 !!!수술한 부위를 내 눈으로 ………………………………

손바닥과 손목에 멍이 더 들었네요. 음..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좀 심해요.

퇴원 후에 아기가 하는 젬젬을 많이 해달라고 해서 열심히 하고 얼음팩도 해달라고 해서 아무튼 시간 나면 열심히 앞뒤로 해줬어요.

퇴원 후 다음 날쯤에는 별로 아프지 않고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저녁에는 젓가락질도 하게 되었는데 무거운 반찬은 들 수가 없습니다.젓가락이 무거워서 그런지 오래 젓갈을 하면 조금 통증이 오더라고요.

퇴원 후 2일 후에 외래진료에 가서 소독을 하고 물리치료를 받습니다.이때 혼자 운전하고 갔어요월요일이라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핸들을 많이 돌릴 때는 통증이 조금씩 있어요.아무래도 운전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특히 먼거리라면…

손바닥이랑 손목 쪽에 멍이 많이 들어요..

수술후 5일째에 수술을 받고 첫출근을 했습니다.물론 운전하고 너무 불편하고 조금씩 통증이 있어요.아직 운전은 무리라고 생각해요.

입원실은 2, 3, 4인실이었기 때문에 5인실을 사용했습니다.병원비는 약 157만원을 결제했지만, 이 중 52만원이 MRI 비용이네요.

다행히 실비보험이 있어서 잘 써볼게요.

너… 그렇게 누워서 핸드폰 보고 있으면 나처럼 돼

퇴원 닷새 후의 후기

출근해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클릭합니다.오후가 되면 서서히 수술한 손이 뻐근해서 불편해요.병원에서 구입한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하십시오.너무 커서 옷위에 불편해서 줄여서 일했더니 출근하던 어제 오후 내내 손목이 아픈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퇴근하고 나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얼음찜질을 해요.

집하고 회사하고 거리가 멀어서 차가 없으면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2030분 걸려 무리해서 운전한 거예요.

수술 후 10일 정도는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취를 한 겨드랑이 부분은 아직 너무 아픈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코로나 19 부스터 샷 접종 후의 증상과 동일합니다.만세를 못 부릅니다 ㅜㅜ마취가 그렇게 오래 가는군요.멍은 어쩔 수 없더라도… 아무튼 현재까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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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누리병원 주차

수원나누리병원의 주차장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친절한 여러분의 주차관리팀이 있어 자리 없어도 모두 손수 주차해 주십니다.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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