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와 스마트시티용 라이더 센서를 만드는 미국의 스타트업 회사인 #오스터(Ouster)는 13일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인 코르네이드(Colnade Acquisition Corporation)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오스터의 가치는 약 19억달러로 평가되며 벨로딘라이더(Velodyne Lidar Inc), 루미나(Luminar), 이노비즈(Innoviz), 아에바(Aeva)에 이어 올해 5번째로 SPAC에 상장한 라이더 기업이다.
회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앵거스 파칼라(Angus Pacala)에 따르면, 오스터는 디지털 레이더 기술이 자율 차량을 넘어 드론, 스마트 시티, 로봇 같은 영역으로 확장되는 실용적인 응용 분야를 갖고 있다고 본다.
SPAC는 개인회사를 인수할 목적으로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 수단으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인수된 회사는 합병의 결과로 공개되며 전통적인 IPO 과정의 대안이다.
코르네이드는 8월 IPO로부터 2억달러를 모금했으며 사모투자파이프(PIPE)를 통해 1억달러를 추가 조달했다.
2020년에는 약 1,900만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오스터는 이미 실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며 코르네이드가 최종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광펄스(laser light pulse)를 이용하여 자동차 주변 환경의 정확한 이미지를 렌더링하는 라이더(Lidar) 센서는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높은 수준의 드라이버 지원을 허용하는 것에 필수적이라고 많은 자동차 회사들에 의해 인식되고 있다.
설립된 지 5년이 된 기업 오스터는 콕스(Cox), 실리콘 밸리 은행, 빌 포드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폰티나리스(Fontinalis) 등 투자자로부터 1억42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ouster-m-a-colonnade-acqsn/ouster-maker-of-self-driving-tech-agrees-1-9-billion-deal-to-go-public-idUSKBN28W1D3Ouster Inc, a US startup that makes lidar sensors for self-driving cars and smart cities, said on Tuesday it has agreed to go public through a merger with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SPAC)Colonnade Acquisition Corp.www.reut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