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불균형 현상을 원인으로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일반 금융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갑상선암 림프선이 진단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갑상선암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조절과 관련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암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종합적인 데이터를 보면 유전, 음주, 흡연,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
갑상선암의 경우 다른 암과 비교해 예후가 좋은 편으로 생존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암에 해당하는 만큼 재발 위험은 상존하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빠른 치료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보면 림프선까지 전이돼 갑상선암과 림프선 전이암 두 가지 진단을 동시에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 가입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 진단비
보험 상품에 가입한 어느 정도 치료가 끝난 시점에서 암 진단비 청구를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암 진단비는 일반암으로 인정되는 것입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는 일반 암으로 쉽게 인정되지 않습니다.
2007년 3월 31일 이전에 보험상품에 가입한 면과 같은 분쟁 없이 일반암 진단비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데,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 관련 보험금 청구가 급증함에 따라 보험사는 2011년 4월 1일 약관 개정을 통해 암 진단비 지급 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개정된 약관을 쉽게 보면 갑상선에서 전이된 림프선암의 경우 원전 부위인 갑상선을 기준으로 진단비를 지급한다는 골자로,
쉽게 생각해 일반암 진단비의 10~20% 수준인 소액암 진단비 기준으로 지급하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보험사들은 자신들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약관 개정 등을 통해 피보험자 보장 범위를 축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 진단비 청구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고 해도 갑상선암 림프선이 암 진단비를 일반암 기준으로 보상받는 방법은 있습니다.
우리가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과거 병력, 직업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해 미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도록
보험사도 약관이 개정된 경우 주요 내용은 보험가입자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따르게 됩니다.
만약 보험상품 가입 당시 변경된 약관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을 경우 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와 함께 보험사 주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면 일반암 진단비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림프선 전이암 진단비 청구를 앞두고 있다면 지금 즉시 보상 토크 전문가와 함께 해 보십시오.
보험회사와 긴 싸움을 빨리 끝낼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오랜 실무 경험을 통해 부당하지 않은 합리적인 손해사정으로 우리 가족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돕고.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