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으로 출시된 1, 2세대와 달리 3세대 들어 커널형으로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돼 가격이 상승했지만 뛰어난 소음 차단 효과에 비해 그 정도 인상폭은 오히려 크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만족감이 큽니다. 이렇게 애플 이어폰을 구매하고 싶은데 오픈형이라 구매를 주저하셨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팟 프로 사용법과 안드로이드 연결, 배터리 잔량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에어팟 프로 안드로이드 접속 후 사용법은 아이폰과 큰 차이가 없으며 터치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받아 설치해주면 배터리 잔량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에어팟 프로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해야 하는데 충전 케이스 뚜껑만 열면 페어링을 위한 준비 과정이 시작되는 아이폰과 달리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등록해야 합니다. 애플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없어 조금 편의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뚜껑을 열면 전면 LED가 녹색으로 점멸합니다.
이때 뚜껑을 연 상태에서 뒤쪽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면 LED가 흰색으로 점멸하면서 페어링 준비 단계로 변경됩니다.
이때 뚜껑을 연 상태에서 뒤쪽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면 LED가 흰색으로 점멸하면서 페어링 준비 단계로 변경됩니다.
이때 뚜껑을 연 상태에서 뒤쪽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면 LED가 흰색으로 점멸하면서 페어링 준비 단계로 변경됩니다.
다음 갤럭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설정 – 연결 – 블루투스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평소에 꺼놨다면 활성화 시키고 조금만 기다리면 주변 가능한 기기를 검색하는데 여기서 에어팟 프로라는 항목을 볼 수 있으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존에 아이폰에 등록을 했기 때문에 사용자 이름이 표시되지만 처음 구매한 경우에는 이름이 표시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일단 페어링이 완료된 후에는 상기와 같이 등록된 디바이스에 표시되며,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삽입하면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앞으로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방법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 동영상에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에어팟 프로 페어링 과정이 어떻게 다르게 진행되는지 하나로 편집해 보았으니, 지금까지 사진과 텍스트로 소개한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으면 꼼꼼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터치를 검지하는 포스 센서의 위치나 조작 방법도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하나씩만 동작을 인식하고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 필요했지만 조작 방법이 변경되고 OS가 바뀌어도 에어팟 프로 사용법에 거의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해당 부위를 길게 누르면 동작음과 함께 노이즈 캔슬링이 온/오프됩니다.
또 그 부위를 짧게 누르면 여러 가지 동작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한 번 누르면 음악 재생과 정지, 두 번은 다음 곡, 세 번은 앞 곡으로 선곡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기본 동작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한 번 기억하시면 OS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이 부분도 실제 귀에 착용한 후 짧게 누르는 동작에 따라 음악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촬영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볼륨 조절은 안 되고 아이폰에서는 시리를 불러서 변경할 수도 있지만 갤럭시에서는 안 되니 이 부분은 참고해주세요.컨트롤 센터에서의 조작은 할 수 없지만 배터리 잔량 정도는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에어팟으로 검색하면 관련된 정말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을 볼 수 있는데 저번에도 알아봤던 에어팟을 설치해봤어요.위 동영상에는 AirBattery 설치 후 연결되면 마치 아이폰처럼 팝업창이 뜨고 본체와 케이스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과 애플리케이션이 없을 때와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까지 볼 수 있습니다.물론 실시간으로 잔량을 보려면 구매가 필요하다는 공지가 나오지만 처음 팝업으로 보기만 해도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결제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물론 실시간으로 잔량을 보려면 구매가 필요하다는 공지가 나오지만 처음 팝업으로 보기만 해도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결제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직접 일상과 운동을 하면서 음악을 들어보니 쾌적한 착용감과 노이즈 캔슬링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만족스러운 음질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이어폰으로 음악 감상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픈형을 불편하게 생각하신 분이라면 에어팟 프로 안드로이드 연결로 커널형의 장점과 노이즈 캔슬링까지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사용법도 동일하니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여 구매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