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직장인 점심 – 가성비 넛배드, 번은 부드럽지만 버터는 아쉽다.치즈는 극상에 패티도 딱 좋아서 역삼에서 이 정도면 뛰어난 수제버거 #스매시치즈버거

영업시간 11:00~20:30 스매쉬치즈버거 스매시마니아치즈버거세트 버거에서 번 것보다 치즈가 더 중요하다면 여기를 체크하자

점심시간에 늘 고민이 부딪혀 가는 곳이 늘어날 것 같아 이번에는 가보지 못한 곳을 몇 군데 골라봤다.

(점심에 매장 사진을 찍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블로그를 매일 하나 올리는 것을 지키기 위해 야근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ㅎㅎ)

울룰루 모여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후보 중 하나인 코딱지 맛을 보려고 평소 노리던 수제버거집에 고!

언덕 등에 위치한 형태여서 2층이 매장이지만 1층처럼 들어갈 수 있다. 2층은 주방이고 3~4층에 테이블이 있는 구조인데 적당히 깔끔하고 조금 이질적인 양치기 스타일의 버거집이다. 사실 그게 맞지 양 음식이니까.

여러명이서 을 갔지만 나는 보자마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 야채등은 빼버리는 메뉴 남성 1인 스매시마니아 치즈버거세트 (감자>어니언링) 콜라세트 12,300원

2층은 약간 넓다. 테이블은 적지만.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치즈는 너무 촉촉해. 패티도 딱 좋은데 번이 내 취향은 아니야. 나는 버터에 구운 것처럼 한 번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소 내 입맛에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여성 동료들은 손에 대지 않고 양쪽이 반복적인 바닥 같은 질감으로 부드럽다며 좋아했다. 이처럼 항상 취향은 갈린다.

어니언링 바삭바삭하고 너무 습하지 않아서 나이스했고 양파 꼭지 부분도 나와서 독특했다고 해야 되나?

개인적으로 말하면 납작한 이상은 할 수 있고 취향은 갈릴 수 있지만, 이 동네에서 수제버거 세트치고는 나름대로 가성비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제버거 유람이라기보다는 역삼 직장인 점심에 올리는 게 그 이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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