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부진 2. 서예지 논란 때문인가. 3. 결혼지옥이 더 지옥에서… 1. 시청률 부진
논란에 비해 부진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본격적으로 서예지와 유선 사이의 갈등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4%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쓰러졌다.
tvn에서 대박 작품이 나온 지 오래다.귀신,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선샤인, 응답하라 시리즈… 확실히 요즘작 느낌은 아니다.
분명 이브를 만들 때는 펜트하우스나 부부의 세계 정도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것이다.성격이 다르지만 ‘스카이캐슬’을 기대했을 수도 있어.
그런데 그 작품의 시청률은.
펜트하우스 1
부부의 세계
스카이캐슬
출처: 한국일보, 골드메더리스트라고 해서 서예지 논란 때문일까.사실 이 드라마 하기 전까지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드라마에 대한 검색과 시청률을 찾아보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검색어 같다.
논의는 총 4가지로 보인다.짧게 요약하자면,
- 배우 김정현 ‘조종’ 논란 연인이었던 김정현의 사생활에 관여했다는 이야기 2. 학력 위조 논란 스페인 현지 대학을 다녔다는 이야기 3. 학교폭력 논란 초중고교 때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이야기 4. 갑질 논란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이야기
- 이처럼 인디에 대한 서예지 측의 반박 자료와 기사도 모두 나와 있다.3) 결혼지옥이 더 지옥이고
- 진실과 상관없이 논란이 어느 정도 이슈를 모을 수는 있겠지만 시청률은 결국 작품의 퀄리티가 관건이다.
- 스카이캐슬도 10회까지 10%를 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급반전하며 23%로 마감되는 저력을 보였다.
- 막장 드라마는 보기 시작하면 확실히 그 회만은 시청자를 붙잡아두는 효과는 있는 것 같다.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브만의 막창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지금의 현실이 더 지옥 같기 때문이 아닐까.
- 요즘 직장에서 동료들끼리 대화할 때 이브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지만 결혼 지옥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다.현실에서 실제로 어떤 공감(또는 비공감)되는 이야기가 드라마보다 자극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 엉뚱한데 최근 탑건이 인기 있는 이유는 마블 CG에 지친 극장 손님들이 실제로 가까운 아날로그적 액션을 보고 싶었던 것처럼
시청자들은 꾸며진 황당한 드라마보다 꾸며지지 않은 실제 오은영 리포트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끝 ”ᅳᇀ 終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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