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오사일런트 장착 (야마하피아노UX3)

사랑이란? 더 부지런한 사람이 더 사랑한다고 하네요.상대방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 관찰과 배려가 일에 적용되면 스스로를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며 보람과 인정이 결실을 맺고 돌아오는 메커니즘적 루틴도 되는 것 같습니다.상대방을 위해 일이라도 좀 더 문제점의 안테나를 켜고 근면을 재지 않는 것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테크니션이 되고 고객을 대하는 적당한 자세이기도 하며 결국 자신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구미에 갔어요.오래전 야마하 피아노 UX3의 의뢰를 받고 일본 출장 때 선별한 피아노인데 이사할 때 사일런트를 장착하고 싶다고 해서 대리점 사장님을 통해 제니오 사일런트 기사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실 소개만 하면 끝인데 내친김에 여쭤본 건 조정치 때문인데 수백 대 장착해 봤다는데…제가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엔지니어적 소질은 그분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연주자에게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터치를 제공하기 위해 부지런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인 제가 더 잘 봐주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분들을 나도 아끼고 근면하게 떨어져 섬기는 것은 나의 직업이며 소명인 것 같습니다.이후 이사를 가서 예비하고 이끌어주신 증언되는 시간을 글로 들으면서 모든 것이 힘을 합쳐 선을 이루기를 바라보게 됩니다.중간에 조정을 해주고 직각으로 충돌하는 소리를 더 풍부함의 완충으로 받쳐주는 니들링을 조금 해줬어요.

로뎀나무 밑에서 공포와 지친 엘리야를 쉬게 하고 회복시킨 것처럼 새로 허락한 댁에서 샬롬의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by 피아노 가게 아저씨 p.s: 7사단 복무 중 휴가 나온 아드님이 조정 후 잠깐 테스트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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