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없는 주말 날씨도 좋고 춥지 않아서 집 청소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면서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시간이 많아지는 주방, 완고한 기름때를 없애야지. 생각하다가 생각난 김에 바로 실천했어요.:)
이사 온 지 벌써 8년이 되면 하나 둘 새로 고칠 곳도 생기고 오래된 기름때가 노랗게 변하기도 하네요. 저번에 냉장고 수납장 제작하면서 상판 교체하면서 타일 작업까지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소음이나 먼지가 신경이 쓰여서 이 집에서는 최대한 이 공간은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주방 기름때를 털어내면서 주방 청소를 해줬어요. 한번씩 집 청소를 하면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수납 선반을 만들었기 때문에 수납 등 여기는 가능한 한 비워 두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활하다 보니까 또 소형가전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어요. 자주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씩 써야 하니까… 그래도 이렇게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번에 새로 산 수세미인데요. 필요한 만큼 조금씩 쓸 수 있어서 일단 다행이에요. 그리고 일회용이라 한번 사용할 때 스텐제품 등 구석구석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뒤 모습이요 수세미로 문지르면서 닦았는데 때가 이렇게 선명하게 바뀌네요.눈물 눈물
기존에는 베이킹 소다와 세제를 섞어서 닦아줬는데 지금은 세제가 묻어있는 수세미로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요즘은 이 수세미 곳곳의 주방을 청소하면서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싱크대 상판을 문지르면서 닦아주는데 이렇게 찌든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예요. (웃음)
싱크대 상판은 인조대리석이라 교환하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냥 리모델링 할까해요.
기름때가 가장 많은 곳은 인덕션 주변입니다. 여기는 매일 요리하면서 음식이나 기름이 튀기 때문에 아무리 매일 닦아준다고 해도 어쩔 수 없거든요. 그래서 한 번씩 주방 청소를 해드릴게요.
세제가 붙어 있어 쉽게 찌든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주로 다시 정성스럽게 세제가 묻은 곳을 닦아주세요.
싱크대 상판을 닦아드리고 비워둘 테니 이대로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싱크대 상판이 조금 깨지기 시작해서 조만간 교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사각 씽크볼~교체하는 게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주방 리모델링이에요.
수세미로 문지르고 나중에 닦아서 두세 번 닦았더니 너무 예뻐졌어요.이 모습을 얼마나 유지할지~ 그래도 잠시 이대로 두면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주방에는 수납이 부족해서 수납장도 만들어놨는데 또 다른 걸로 채워놓으니까~..^^ 그래도 오랜만에 집청소를 하면서 마음도 깔끔하고 공간도 깔끔하고~… 새집처럼 새것같은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예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또 다른 곳 찾아볼게요.이 모습을 얼마나 유지할지~ 그래도 잠시 이대로 두면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주방에는 수납이 부족해서 수납장도 만들어놨는데 또 다른 걸로 채워놓으니까~..^^ 그래도 오랜만에 집청소를 하면서 마음도 깔끔하고 공간도 깔끔하고~… 새집처럼 새것같은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예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또 다른 곳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