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책 추천도서 [무섭지만 재미있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

재미있는 밤 시리즈를 지금도 찾고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재미있는 밤 책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공포라는 요소로 천문학 이야기를 다뤄보는 무섭지만 재미있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입니다.

우연의 일치이기도 하지만 신랑도 저도 중학생 시절 서점에서 우주 관련 잡지를 물끄러미 들여다보던 기억을 간직한 채 살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우주에 흥미를 느끼느냐는 질문에 책은 공포라는 답을 내놓습니다. 미지의 세계이자 인간의 제어능력을 벗어날 우려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외심, 상상력이 발동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섭지만 흥미로운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며 귀여운 일러스트와 도표를 활용하여 두려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블랙홀에 가까이 가지 그래?소행성과 혜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팽창하는 태양이 지구를 집어삼킨다면?외계인은 지구를 공격하는가?달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눈덩이 지구는 다시 찾아오려나?감마선 폭발로 대멸종이 온다면?우주의 수명은 앞으로 몇 년?섬뜩하고 짜릿한 우주 이야기

책 소개 알라딘 책 소개 우주는 왜 무서우면서도 흥미로운 것일까. 먼 옛날부터 인류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대유성(화구)과 긴 꼬리가 달린 혜성, 터무니없이 밝은 초신성과 예기치 않게 한낮에 찾아오는 개기일식 등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분명한 천체와 우주현상을 겪으며 공포와 경이로움을 느껴왔다. 이 책은 우리의 유전자(DNA)에 숨어 있는 ‘방어 본능’일 수 있는 ‘공포’를 주제로 우리가 속한 태양계부터 우리 은하외 은하세계까지 광범위한 우주 현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소행성과 혜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 우주가 무서울 정도로 가속 팽창한다면? 감마선 폭발로 대멸종이 온다면? 눈덩이 지구가 다시 찾아온다면? 외계인이 지구를 공격한다면? 팽창하는 태양이 지구를 집어삼킨다면? 등 스릴과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이런 물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주의 신비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는 우주를 공부하는 학생과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미래에 가까워질 기회를 줄 것이다.

대빙하기 시대의 눈덩이 지구는 다시 찾아올까.

지구 역사 46억 년 동안 지구는 따뜻해졌다 추워졌다 하는 일을 여러 차례 반복해 왔다. 가장 차갑게 식었을 때는 해양 전체가 얼어붙는 상황, 즉 눈덩이 지구(snowballearth)도 겪었다.

지구 역사에서 지난 100만 년은 신생아 4기 빙하시대로 평가된다. 이 시기는 인류가 탄생하여 그 생활권을 확장시킨 시대이기도 하지만 지구 기후의 한랭화와 온난화가 번갈아 일어난 자연 환경 변화가 심각한 시대이기도 했다. 100만 년 동안 4번의 빙하기와 그 사이의 비교적 따뜻한 간빙기가 약 4만 년에서 약 10만 년마다 반복되었다. 현재는 최종 빙하기가 끝나고 약 2만 년 정도가 경과한 간빙기에 해당한다. 즉 지구는 다시 한랭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모두 예측의 영역일 뿐 확실한 영역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불안정한 지구 온도 변화에 다시 눈덩이 지구가 찾아올 가능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눈덩이 지구의 시기를 거치면 그 시대의 생물이 대량으로 멸종해 또 다른 생물 진화를 가져온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시대의 진화한 생물의 세계는 어떨까 문득 궁금하다.지구 전체의 기후변화는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수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후 예측이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언젠가 일어날 초신성 폭발

미세한 필라멘트 형태로 보이는 M1이 ‘게 성운’이라는 별명을 가진 초신성 잔해 척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거문고자리에 있는 M57은 행성상 성운이라고 불리는 종류의 천체 중 하나로 고리 성운이라고 한다. 태양도 50억 년 뒤에는 이런 행성상 성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리 성운은 태양과 같은 별이 죽어 갈 때의 모습이다.

초신성 폭발은 우리 은하 중 평균 100년에 한 번은 목격할 수 있는 현상으로 불렸지만 실제로는 1604년 케플러 초신성 이후 우리 은하 안에서 초신성 폭발은 목격되지 않았다. (먼 은하에 나타나는 초신성 폭발은 매년 수백 개 수준에서 관측된다.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용사 오리온자리 왼쪽 어깨에서 빛나는 1등성 베텔게우스의 초신성 폭발이 이미 일어났을 수 있다는 해석이 한때 나왔다. 그러나 지구에서 베텔게우스까지의 거리는 640광년이다. 초신성 폭발을 목격하기까지는 64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베텔게우스처럼 수백 광년 이내의 항성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다면 지구에는 어떤 피해가 생길까.

초신성 폭발은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를 생성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태양의 10억 배 이상 밝게 빛나는 극적인 폭발 순간에 별의 원소가 다른 원소와 융합된다. 초신성 폭발 후에는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리거나 중심에 중성자별이 남거나, 또 무거운 경우에는 중심에 블랙홀이 형성될 수 있다. 하지만 그때 발생하는 방사선의 강도는 어마어마하다. 우주에서 많은 양의 방사선이 방사선에 의해 멸종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베텔게우스 초신성 폭발로 우리는 사멸할까.

우주의 수명은 앞으로 몇 년?

우주는 빅뱅 이후 계속 팽창하고 있지만 팽창 속도는 일정하지 않다. 우주의 팽창 속도에 가속이 붙은 것은 빅뱅이 일어난 지 80억 년 정도 지난 뒤부터다. 우주의 팽창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하는 것은 암흑 에너지이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암흑 에너지에 대해 전혀 밝히지 못했다. 암흑에너지가 무엇인지, 암흑에너지의 양이 일정한지, 계속 늘어날지 또는 감소할지조차 예상할 수 없다.

우주가 지금보다 더 팽창하면 어떻게 될까.

우주가 계속 팽창하면 현재 도로는 약 수천억 년 후면 우주는 완전히 식어 에너지를 잃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우주는 언젠가 종말을 맞는다.

만약 우주 팽창 속도와 관련된 암흑 에너지가 계속 증가할 경우 우주가 부풀어 오르고 모든 것이 찢어져 종말을 맞게 된다. 이를 빅립(Big Rip)이라고 하며, 이 경우 우주의 종말까지는 기껏해야 수억 년밖에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반면 암흑에너지가 감소하거나 사라지면 우주는 자신의 중력 때문에 수축할 수 있다. 결국은 우주 전체가 한 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를 빅 크런치(Big Crunch)라고 한다.

우주라는 거대함 앞의 지구,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말 미약하다고 생각한다. 우주를 두려워하는 인간의 본능은 어쩌면 매우 솔직하고 진실한 것일 수도 있다. 초신성이 폭발할지, 우주가 팽창할지, 결국 우주의 결말 또는 인간의 결말이 어디에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는 과학적 입장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인 천문학의 성과를 마음껏 누리고 싶다.천문학은 공포로 장식된 스릴 넘치는 세계다.꼭 그 스릴을 즐겼으면 좋겠다.처음 문장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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