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가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친구’ 곡을 녹음했다고 고백했다.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코너 ‘특선 라이브’에 그룹 호우(손호영, 김태우)와 적재(정재원)가 출연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적재에 “뽀로로를 보니 기타에 ‘적재’가 적혀 있었다. 정말 적재적재냐”고 사정을 전했다.이에 적재는 “뽀로로에 들어가는 음악 기타를 다쳤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묶어서 곡을 다쳤다. 그래서 정확히 어떤 곡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팬분들이 맞냐고 보내준다. 친한 감독이 감독하고 기타를 녹음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뽀로로’로 이야기 주제가 흘러나오자 김태우는 “큰딸이 학교 다니는데 학부모님 중에 뽀로로의 ‘새’ 성우분이 계신다. 학교 내에서 화제다」라고 계속했다.이에 대해 신봉선은 이제 뽀로로 얘기는 하지 말자. 게스트가 뽀로로인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며 대화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