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순서, 수금지 화목 토천 해명? 이제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는 지금 태양계 중에서도 세 번째 행성인 지구에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구 밖의 행성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고등학교 시절 태양계 행성의 순서와 크기, 평균 온도, 행성의 특징 등을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행성들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각 행성별 특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태양계 행성의 순서 – 수성, 금성, 지구
우선 태양에 가장 가까운 첫 번째 행성은 수성인데요?
수성은 태양에서 5800만 km 떨어진 행성으로 88일마다 태양을 일주하는 행성인데요?
또한 자전 주기는 58일로 밤낮이 매우 깁니다.
수성은 철이 주성분이며 달을 닮은 충돌구 모양의 표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음은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 금성인데요?
금성은 태양계 행성 중 태양, 달 다음으로 밝은 행성으로 고온 고압의 극한 환경을 가진 행성입니다.
이 행성은 대기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어 온실효과를 충분히 얻고 있는 행성이지만 지표면의 기온이 무려 459도에 달하고 하늘에서는 황산비가 내려 평균 풍속은 360m/s나 된다고 합니다.
공전주기는 225일, 자전주기는 116일로 수성과 마찬가지로 낮과 밤이 각각 매우 긴 행성입니다.
다음은 태양계 세 번째 행성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입니다.
지구는 태양계 세 번째 행성으로 태어난 지 45억여 년이 지난 행성입니다.
태양계에서 태양 다음으로 밝은 달을 위성으로 두고 있으며 365.256일의 공전 주기와 하루(23.934시간)의 자전 주기를 둔 행성인데요?
표면 60km가 암석으로 되어 있고 평균 온도는 15도, 산소 농도는 20.95%를 유지하여 현재 인간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행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의 순서 – 화성, 목성, 토성
태양계 네 번째 행성은 화성인데요. 지구 옆에 위치해 나중에 인간이 이동하여 거주하는 행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행성은 탐사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물의 존재도 확인되어 자전주기가 24시간 37분, 공전주기가 686.97일, 대기압 1kPa로 지구와 비슷한데요?
반면 평균 온도가 -63도이고 중력이 0.376G로 지구에 비해 낮고 대기의 95%가 이산화탄소로 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점은 화성에 광합성 식물과 이산화탄소 공장을 대거 건설하여 온실 효과로 평균 온도를 높이고 산소 농도를 높이는 방안이 많이 연구되기도 했습니다 🙂
태양계 다섯 번째 행성은 목성인데요.
목성은 태양계 행성의 크기가 가장 큰 행성으로
태양 다음으로 큰 행성으로 항성이 될 뻔했던 가스 행성입니다.
이 행성은 대체로 수소/헬륨/메테인 등의 기체와 소수 액체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황화수소 암모늄 구름에 덮여 있어 지각이 없는 상태인데요?
대기압은 지구의 20~200배나 되고 평균 온도는 -108도로 인간이 살려고 해도 살 수 없는 행성입니다.
또 이 행성의 대적점에는 소용돌이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지구 2~3개 크기의 소용돌이라고 합니다.
태양계 6번째 행성은 토성입니다.
토성은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으로 타원형의 큰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고리는 계곡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행성에서 위성의 수가 무려 60개나 된다고 합니다만, 대체로 얼음 덩어리라고 합니다.
이 행성의 질량은 지구의 95배에 달하고 지름은 9배로 매우 크고 무거운 행성인데요?
자전 주기는 10시간인데 공전 주기는 10756일로 태양과 얼마나 떨어져 있고 무거운 행성인지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네요.
태양계 행성 순서 –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태양계 7번째 행성은 천왕성인데요.
천왕성은 자전축 기울기 98도로 누워 있는 행성이라고 불립니다.
또 천왕성은 지구보다 14.5배 무겁고 지구보다 약 4배 큰 매우 무거운 행성인데요?
내부에는 물, 암모니아, 메테인 등이 있고 대기에는 수소와 헬륨 기체층이 있습니다.
평균 온도는 53K이고 배우는 낮네요. (273.5K(0도))
태양계 8번째 행성은 해왕성인데요.
해왕성은 지구와 목성의 중간 정도의 질량(지구의 17배, 목성의 1/19배)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의 4배 정도의 크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과 암모니아의 비율이 높은 거대 얼음 행성입니다.
해왕성 내부 7000km 깊이에 들어가면 메테인이 분해된 탄소가 고온 고압 환경에서 다이아몬드로 바뀌고 다이아몬드가 비처럼 핵을 향해 가라앉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해왕성에서는 다이아몬드 비가 내린다고 많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다음은 태양계 9번째 행성 ‘명왕성’입니다.
명왕성은 과거에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지구 정도의 크기로 알려져 있어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확인해보니 달보다 작은 크기로 질량과 중력이 행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작아서 공전궤도 또한 심각한 타원형이었습니다.
이에 국제천문연맹은 새로운 행성 기준을 마련했고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