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짧은 장마 기간이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면서 8월의 장마 시즌 2가 시작되는 주말입니다. 오늘은 장마 기간 중에 집에서 혼자, 아니면 연인들이 볼 만한 넷플릭스 영화 젬블을 몇 편 소개하려고 해요.
블론드(Blonde, 2022)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녹녹》에서는 팜 파타로, 영… blog.naver.com 장마철 2 시작, 집에서 보기 좋은 넷플릭스 19금 영화 6편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 IE, 2021)
감독 – 히로키 유이치
출연 – 미즈하라 키코, 사토 호나미
영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넷플릭스에서 비교적 최근에 업데이트 된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10대 고교시절에 좋아했던 친구(여자)와 10년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됩니다만,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麗(수원 希子)는 첫사랑이었던 나나에(사토 호나미)의 몸에 많은 멍을 들면서 그녀의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나나에’의 남편을 유혹, 호텔에서 그를 살해하는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나나에는 자수하려는 레이와 함께 끝이 뻔한 세계로부터의 일탈여행을 둘이서 하게 됩니다.
영화 <라이드 오어 다이>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머와 루이스>의 레즈비언 19금 버전의 쿠알로드 무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적 깊이와 성취도는 대부분의 시청자들로부터 델머와 루이스와는 비교가 안 된다는 평가가 많아요.
저도 아쉬운 점이 살해 장면이나 의미 없는 에피소드나 레즈비언 노출 장면보다는 그녀가 왜 10년 만에 만난 첫사랑을 위해 내 인생까지 버리면서까지 그랬는지, 시청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도록 10대 시절 에피소드로 더 충족시켰다면 더 나은 완성도를 가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라이드 오어 다이 2021 청불 2시간 22분 LGBTQ 영화 어려서부터 사랑한 그녀가 맞은 아내라니 10년 만에 재회한 사랑 때문에 그 남편을 잃은 여자. 도망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에 불이 붙는다. 같이 죽든지 같이 자수하든지 말릴 수 없는 도주 끝에 선택의 시간이 온다. 주연 : 수원 노조코, 사토 호나미, 마키 요코 무제한. 지금 가입하는 진격의 거인으로 알려진 수원 키코와 사토 호나미 주연. 나카무라 히토시의 만화 「중사, Gunjo」를 각색한 작품이다. 영상라이드 오아 www.netflix.com ((색상, 계, Lust, Caution, 2007)
감독 – 이안 (결혼피로연, 음식 남녀, 센스 앤 센시빌리티, 와호장룡, 헐크, 브로크백, 마운틴, 색계)
출연 – 양조위, 탕웨이, 조안첸, 왕리홍, 탁정화
아마 개봉 당시 아니, 지금 봐도 배드씬의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던 이안 감독의 색계는 사실 실제로 있던 스파이에 대한 영화입니다. 다만 1940년대 일제 치하의 시대라는 배경보다는 탕유이와 양차오웨이의 사랑을 나누는 신들이 너무나 임팩트 있고 에로티시즘 영화로 보기도 하는 작품입니다.
“배우 탕웨이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이고, 이후 탕웨이는 한국에서 <늦가을>을 촬영하면서 김태영 감독과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되었습니다”^^일본 통치하의 중국에서 항일 운동에 참가한 여배우. 친일파 제거 임무를 띠고 연극보다 극적인 현실로 무대를 옮긴다. 그러나 역할에 몰두할수록 커지는 혼란. 사랑과 음모가 뒤얽힌 플롯이고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서부터 실제인가.www . netflix . com 365 일 ( 365 dni )
감독 바르바라 비알로바스, 토마슈 만데스
출연 – 안나 마리아 시에클츠카, 미켈레 모로네
2020년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했던 영화 중 하나인 ‘365일’은 업데이트되자마자 가식적인 플레이 묘사와 여주인공을 함부로 대하는 몇 가지 장면 때문에 해외에서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삭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국내 기사도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본 입장에서는 영화 그레이의 50그림자보다 조금 수준 높을 뿐이지 그렇게 뉴스에서 난리를 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보통 이런 에로티즘 장르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이 주목을 받는 것이 대부분인데 <365일>은 남자 주인공이 더 많은 인기를 끈 작품으로, 결말이 마치 <반지의 제왕> 한 편처럼 중간에 끊긴 느낌으로 끝나는 것이 사실 원래 원작소설 3부작을 모두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었는데, <365일>은 남자 주인공이 더 많은 인기를 끈 작품으로, 결말이 마치 <반지의 제왕> 한 편처럼 중간에 끊긴다는 느낌으로 끝나는 것이 사실 원래 원작소설 3부작을 모두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이 연기되면서 2편과 3편과 3편인데, 2편과 3편과 3편이란 뜻입니다.
365일 (365 Day, 2020) 블랑칼리핀스카 작가의 동명소설을 실사영화화한 <365>…blog.naver.com365일 2020 | 청불 | 1시간 54분 | 영화 도서 원작 직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리지만 연인과의 관계는 열정을 잃은 지 오래인 여자. 생일을 맞아 떠난 여행에서 마피아 두목에게 납치돼 위험한 나날이 시작된다. 마음을 얻기 위해 365일 동안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는 이 남자를 믿어도 될까. 주연 : 안나 마리아 시에크르츠카, 미켈레 모로네, 브로니스와프 브로츠와프스키 무제한. 지금 가입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폴란드판 그레이의 50그림자로 불리며 세계 각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상세정보 오… www.netflix.com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1992)
감독 – 폴 버호벤 (로보컵, 토탈 콜, 쇼걸, 스타쉽 트루퍼스, 헬로맨, ELLE, 베네데타)
출연 – 마이클 더글러스, 샤론 스톤, 조지 댄자, 진틀 헌
팬티를 입지 않은 채 취조실에서 다리를 꼬는 명장면을 남긴 <원초적 본능>은, 「샤론 스톤」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이며, 「폴·버호벤」감독의 엘로틱 스릴러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기본 틀은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샤론 스톤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마이클 더글러스 역시 그녀에게 피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에 매료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야한 장면 다 빼고 스릴러 영화로만 봐도 정말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예요.
아가씨 (The Handmaiden, 2015)
감독 – 박찬욱 (공동경비구역, 복수는 우리에게 있어,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출연 –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김혜숙, 이영녀, 이동휘, 곽은진
영국 드라마 <핑거스미스>를 한국적으로 리메이크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장르의 여성들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때 연기력이 문제가 됐던 김민희는 <화차> 이후 계속 연기력이 늘어나면서 <아가씨>로 화룡점정에 이르렀지만…(사생활 문제로 묻혀버렸다)
최근 일본 영화 조제의 호랑이와 물고기들을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조제가 나왔다.blog.naver.com
아마 한국영화의 레즈비언을 다룬 청불영화 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오디션에서 발탁된 김태리라는 신인배우를 탄생시킨 영화이기도 합니다.해피엔딩(Happy End, 1999)
감독-정지우(모던보-이,은교,침묵)
출연 – 전도연, 최민식, 주진모
세기말인 1999년에 극장을 방문한 관객을 놀라게 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전도연이 27세 가량의 나이에 파격적인 정사 장면을 열연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거진 100분에 달하는 롱테이크로 이어지는 “전도영”과 “주진모”의 배드 장면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관객이 많았습니다. 당시 배우들, 특히 여배우들은 무명일 때도 노출 장면을 찍는다는 선입견 때문에 스타였던 전도연이 그 정도 수준의 노출 장면을 촬영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물론 해피엔딩 역시 원초적 본능처럼 노출 장면이 없어도 스릴러 영화로도 꽤 잘 만들어진 작품이죠. 이후 감독님은 은교와 침묵으로 다시 한 번 감독의 역량을 보여준 분이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며칠 전 83개국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절대 불가… blog.naver.com 끝나지 않을까 했던 폭염도 이제 가시면서 아침 저녁으로 다소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