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갑상선의 김영기 내과 의원입니다 고지혈증은 지방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한국 성인은 6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상 지질 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고지혈증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둘 다 높은 경우를 가리키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 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가리키는 말로, 고지혈증에 포함된 다양한 지질 이상에 속하는 질환입니다.

과거에 비해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유전적 요인에 의해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부족은 한국인의 고지혈증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복통·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도 높아져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지혈증이 지속되어 췌장염이 발생하면 이로 인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황색변종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질 성분이 많아지면, 미간이나 눈가에 황색으로 침전되는 황색 씨앗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혈압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성분이 많아져 염증을 유발하며, 지방침전물이 쌓여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저림증상 혈관내의 불순물이 많아지면 혈액이 혼탁해지며, 각종 침전물이나 염증에 의하여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하여 혈류순환장애가 발생하여 혈액흐름이 느려지며, 인체 곳곳에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며, 말초신경장애를 유발하여 손발저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장질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관상동맥 내부의 지름이 좁아져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드는 질환으로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질이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장애가 고지혈증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무증상고지혈증은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아 운동부족 등으로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성분이 많아지는 질환으로 고지혈증 자체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고지혈증을 발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합병증-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췌장염-동맥경화

▲고지혈증 치료방법=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목적은 혈액속의 지방을 줄이는 것으로 약물치료가 가능해지므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질병의 원인 제거 및 교정, 고지혈증으로 유발된 질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관리방법 : 식이요법,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며 기름이 많은 육류, 치즈, 버터, 인스턴트식품 등을 피하고 과일, 야채,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요법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면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약물요법 식습관 개선, 운동을 계속하여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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