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대표 식품으로 유명한 거 있어요.바로 현미입니다.현미볶음밥과 검색창에 검색만 해도 정말 많은 다이어트 식품이 검색됩니다.또한 당뇨병 환자에게는 현미가 좋다고 하는 상식이 되어 버린 수준입니다.저희 아버지도 당뇨병이 있지만 현미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현미와 백미의 효능 차이로 알아봤습니다.현미가 백미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 식품으로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현미는 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백미나현미는 같은 쌀입니다.
백미와 현미의 차이
백미와 현미의 차이
우리가 주로 먹는 흰쌀밥인 흰쌀은 껍질 등을 완전히 벗겨낸 정미입니다.흰쌀알만 남도록 정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미는 껍질인 쌀겨와 쌀겨를 벗기지 않은 쌀입니다.(과일껍질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듯이 쌀겨와 쌀겨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현미와 백미 칼로리의 차이여기서부터 좀 갸웃거릴 것 같아요.같은 쌀인데 칼로리 차이가 과연 클까.현미와 백미의 칼로리 차이입니다.100g당 현미 칼로리는 353kcal 백미 칼로리는 358kcal입니다.이 정도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죠?같은 쌀 안에서 껍질을 벗겼느냐, 안 벗겼느냐의 차이일 테니까 현미와 백미의 당 지수 차이.현미와 백미의 당도 차이입니다.당 지수의 차이는 음식을 먹고 당이 얼마나 오르느냐의 차이입니다.대략 100g당 현미의 경우는 50, 백미의 경우는 70으로 20 정도의 당도 차이가 나타납니다.(그래도 어느 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미와 흰쌀을 먹고 지속적으로 혈당 체크를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혈당치가 똑같이 올라갑니다.이렇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가죽 유무가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오지는 않을 테니까요.현미는 무조건 좋은 음식인가?현미는 아주 좋은 식품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물론 좋은 식품이지만 무조건 먹으면 좋은 식품이라고 표현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백미 맛은 우리한테 너무 익숙하잖아요?정말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와요.현미의 경우 아무래도 껍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또 어르신들께 껍질에 들어 있는 렉틴이라는 성분이 장을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즉 현미를 드시고 배가 아프신 분들은 현미를 안 드시는 게 훨씬 낫다는 거죠.지금까지 현미의 백미 효능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가장 중요한 키워드만 골라보면 1. 현미와 백미는 같은 ‘쌀’이므로 2. 영양분, 칼로리 면에서 드라마틱한 큰 차이는 없다 3. 현미는 잘 알고 먹어야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4. 현미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적은 양을 반찬으로 먹어야 한다. 5. 당뇨병 환자에게 현미는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구 결과 백미와 현미는 시간 차이가 있을 뿐 당을 매우 높게 올리는 식품이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현미와 백미의 차이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아버지를 앉혀놓고 현미가 꼭 좋은 것은 아니니까 맹신하지 말라고 강조했어요. ^^항상 알아보면서 새로운 공부를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여러분께도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