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43 홍콩자유여행 침사추이 하버시티 풍경

홍콩(자유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서 충전식 교통 카드, 옥토퍼스 카드는 자유 여행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다. 단순 교통 카드를 넘어 쇼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하나 사두면 나중에 다시 홍콩 여행을 계획할 때 다시 쓸 수 있고 편리하다. 홍콩 관광청과 함께 출발한 홍콩 여행, 옥토퍼스 카드 덕분에 구룡 반도와 홍콩 섬 일대를 편하게 둘러보고 있다. 카드를 사용하면 홍콩 지하철은 물론 이층 버스나 트램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교통 수단을 탈때 카드를 살짝 갖다 대기만이다. 한국의 지하철을 탈때와 비슷한 시스템이라 어렵지 않다.옥토퍼스 카드는 충전식이다. 잔액이 부족하면 편의점이나 지하철에 있는 전용기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자신이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을 넣고 카드를 충전하면 된다. 역시 어렵지 않다. 잘 모르겠으면 편의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철 기기도 주변 역무원이 도와줄 것이다. 보통 카드랑 금액 넣기만 하면 돼.옥토퍼스 카드 충전 후 지하철을 타기 위해 입장한다. 구룡 반도의 시마정에서 침사추이까지 이동하는 장면이다. 침사추이까지 두 정거장,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지하철을 추천한다. 6월 홍콩은 거대한 습식 사우나 같은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걷는 데 체력을 낭비하는 등의 이유는 없다.침사추이까지는 금방이었다. 침사추이는 홍콩 여행을 자주 하면서 많은 도를 넘은 곳이다. <무간도>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에서 이곳을 다뤘기 때문인지 꽤 많은 여행자들이 침사추이를 찾아온다. 홍콩 센트럴, 코즈웨이베이 등과 함께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침사추이 네이선 로드와 캔톤 로드를 따라 매머드급 쇼핑몰도 많다. 출장 일정의 끝, 지금은 특별한 명소를 찾는 시기보다 거리 스케치에 집중한다. 이번 여행에 동행하는 동료 인플루언서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홍콩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있다. 지금 보는 장면은 네이선 로드에서 캔턴 로드로 가는 길이다. 둘 다 남북으로 뻗은 대로로 침사추이 지역을 찾는 여행자들은 여러 차례 지나간다.침사추이 캔톤 로드 일대는 찬란한 쇼핑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명품 매장이 꽤 많이 위치해 있는데, 이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자도 많다. 밤에는 더 멋진 야경 명소로 변하기도 한다. 명품 매장이 즐비한 건물이 하버시티다. 침사추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몰이라고 보면 된다. 하버시티와 연결되는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가 들어올 때마다 엄청난 인파가 거리를 건넌다. 한쪽 구석에 서서 타임랩스 영상을 찍는 여행자도 꽤 많다. 개인적으로 일본 도쿄의 시부야였거나 스크램블 사거리 다음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만난 곳이 이곳이다. 한낮보다 어둠이 내린 시각에 타이프랩 영상을 찍으면 꽤 멋진 결과를 얻는다.홍콩 쇼핑 1번지로 통하는 하버시티는 입구가 많다. 하버시티는 남쪽 빅토리아 하버까지 이어지는 직사각형 거대 쇼핑몰인데 중간에 위치한 입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침사추이 역에서 지하 통로를 따라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백화점과 크고 작은 매장, 마켓 등은 물론 음식점과 카페도 많다.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하버시티는 꼭 쇼핑을 목적으로 찾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 우선 하버시티 내부는 에어컨 바람으로 쾌적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을 불러모으는다. 자의든 타의든 하버시티에 들어간 여행자와 현지인 일부는 지갑을 연다. 쇼핑몰이든 레스토랑이든 카페든.하버시티 내부로 들어왔다. 무엇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갑다. 여름철 홍콩 여행은 어쩌면 폭염과의 싸움이다. 더운 날씨에서 하루 종일 걷는 것은 체력적 부담이 크다. 때문에 중간에 에어컨 시설이 완벽하게 가동되는 쇼핑몰이나 카페, 지하 통로 등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중간에 체력을 보충하지 않으면 더위에 지쳐 일정을 조기에 끝내야 할지도 모른다.젠사주홍콩젠사주젠사주홍콩젠사주젠사주홍콩젠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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