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있는 말투 :) Joe

인생에서 가장 피곤한 게 인간관계지만 아예 단절할 수는 없는 게 또 인간관계다.건강한 인간관계 기술이 필요한 이유다.

본서는 휘둘리지 않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쉬운 방법부터 어려운 방법까지 다양하게 조언하고 있으니 자신의 사정에 맞게 참고하면 된다.

제1장 좋은 인간관계는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해야 한다.

인간관계를 사자와 얼룩말에 비유했다.두 동물을 한 우리에 넣으면 얼룩말이 피해를 보는 것은 당연하다.저자는 얼룩말(휘둘리는 쪽)이라면 사자(휘둘리는 쪽)와 좋은 관계가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어차피 편리하게 이용될 뿐이다.) (서양속담, 지혜속담)

제2장 누구도 파고들 수 없는 베이스를 만들어라.

상대방의 페이스에 멈추지 않기 위해 저자가 권하는 방식은 이렇다.

동작은 크고 천천히 목소리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차분하게 레드카펫에 선 배우처럼 은은한 미소까지.

이는 상대방에게 만만치 않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성공한 기업인들의 언행이 보통 이렇다.

제3장 미움받지 않는 ‘거절자’가 되어라

먼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 거의 경험해봤을 거야.여럿이 어디 가자는 계획이 나왔을 때 단순히 가기 싫어서 빠진다고 했더니 ‘네가 안 가면 나도 안 간다’는 사람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일.

원플러스원도 아니고 나는 그 말이 난폭한 협박으로 들렸고 관계를 끊을 각오로 거절 입장을 고수했다.(엔딩 : 그 순간이 지나면 관계가 돌아오고, 그 후에 내가 거절하면 그냥 넘어간다.)

책에서도 마침 이런 조언이 나왔다.관계를 끊을 각오로 거절하라고.휘둘리지 말라고.

일일이 이유를 대자 상대방은 설득하려 한다.

그래서 나는 없는 이유를 만들기보다는 정직한 정공법을 쓰는 편이다.피곤하고, 귀찮고, 별로고, 가기 싫어서, 이것을 그냥 당당하게 말한다.거짓말 이유를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번 거절하면 번복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인식을 심어주면 다음부터는 상대방이 집요하게 요구하지 않는다.

물론 이것은 대등한 관계일 때 이야기이고 고은인이나 상사, 깁앤테이크 관계에서는 좀 더 어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이런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도 저자는 적절한 조언을 하고 있다.

제4장 보이지 않는 무게로 상대를 사로잡아라

말보다는 침묵+미소가 이미지적으로도 뛰어나다.

제5장. 사람을 끄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

매달리면 관계 의존증에 빠지기 쉽다고 한다.매우 공감되는 말이다.

  • 일상 속에서 가스라이팅에 당하고 있다면 자신의 대응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다.이 책이 참고가 되니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 이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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