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11.10

MBC 수목드라마 진실(2000년 1월 5일2000년 2월 24일) 이 드라마는 당시 가수 조성모가 부른 OST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시청률을 의식한 통속극에 그친 작품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1]파행적 소재에 유치한 신파, 인기에 영합한 시나리오 등으로 도마에 오르며 2000년 최악의 드라마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위키백과)

MBC 아침드라마 <진실> (1995년 10월 16일 ~ 1996년 4월 27일) 극본 : 정문수, 연출 : 박찬홍 출연 : 양정아, 이주영, 김소이, 한인수, 이효춘, 황정아, 김민, 정환식, 차광수, 윤승헌, 유태웅

MBC 아침드라마 <진실> (1995년 10월 16일 ~ 1996년 4월 27일) 극본 : 정문수, 연출 : 박찬홍 출연 : 양정아, 이주영, 김소이, 한인수, 이효춘, 황정아, 김민, 정환식, 차광수, 윤승헌, 유태웅

김소이 싱글라이프 첫 공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감초조연(여동아 2008.11.18) 드라마 ‘대장금”이상’ 등에 조연으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 김소이. 그가 11월부터 방영되는 MBC 드라마 ‘종합병원2’에 원년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이혼 사실을 조심스럽게 밝힌 그가 싱글라이프, 연기하며 느끼는 행복에 대해 털어놨다.오는 11월 말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종합병원2’는 원년 멤버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94년 방영 당시 발랄한 간호사 역을 맡은 김소이(37)도 그 중 한 명. 과거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사이 간호사로 승진했다는 것이다. 그는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니 당연한 일 아니냐”며 활짝 웃었다.캐릭터는 예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해요. 간호사이지만 근엄함과는 거리가 멀고 의사들과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 얌전한 성격이죠(웃음). 사실 그런 점 때문에 처음 연기할 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제 성격은 내성적이고 말수도 적은 편이라 캐릭터 소화가 쉽지 않았어요. 당시 내가 TV에 나오는 걸 보고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너 같지 않냐’고 의아해하기도 했어요(웃음).그는 8월 말 종합병원2 연기자,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 양주로 MT를 다녀왔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과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을 만나 반가웠다는 그는 “특히 (이)재룡 오빠는 얼굴이 하나도 변하지 않아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그는 또 촬영에 들어가기 전 드라마 메인 무대인 서울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일주일간 간호사 실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사법은 물론 심폐소생술·바이탈체크·드레싱 등에 대해 배우고 밤샘근무·당직도 체험했다고 한다.예전에는 실습 없이 바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준비를 잘 해서 촬영에 들어가 연기하기가 한결 쉬워요. 저번에는 주사 맞는 장면 촬영할 때 긴장해서 잘 못했는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하려고요(웃음). 간호사가 벌벌 떨면 안 되잖아요. 혈압 재는 법도 배웠지만 앞으로 자주 부모님 혈압을 재야 해요.

“이전과 같은 간호사 역할, 세월이 흐르면서 간호사로 승진했습니다.” 병원 촬영은 생각만큼 힘들지 않다고 한다. 사극 ‘이산’에서 효의왕후(박은혜)를 보필하는 김상근 역을 맡은 그는 “‘이산’ 때 야외 촬영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이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촬영장 다니기 편하다고.그는 ‘종합병원’을 통해 ‘드라마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고 있다. 드라마 한 편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그는 “그때 정말 재밌었어요”라며 ‘종합병원’ 부활을 환영하는 이들을 만날 때마다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한다.심지어 같이 촬영하는 배우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레지던트 역할로 나오는 신인인데 촬영장에서 대본은 보지 않고 선배 연기자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어요. 도대체 왜 그럴까 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어렸을 때 종합병원 팬이었는데 지금 촬영장에서 예전에 부러웠던 사람들과 함께 연기를 한다는 게 도저히 실감이 안 나서 그렇대요(웃음). 벌써부터 종합병원3 얘기가 나오는 것도 저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요.한양대 국악과 4학년이던 91년 MBC 탤런트 공채에 합격한 그는 어느새 연기 경력 17년차 중고교생이다. 한석규, 박철, 감우성 등이 그의 동기. 그동안 김소이는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등에서 질투 많고 발랄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대장금도 그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대장금’에서 그는 ‘갸름하고 오래 산다’는 명대사와 함께 얄밉지만 귀여운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대장금’이 외국에 수출돼 인기를 끌면서 그도 다수의 해외 팬을 확보하고 있다고.일본 중국 대만 등을 돌며 여러 차례 팬미팅도 했습니다. 어떤 분은 한글로 제대로 쓴 팬레터를 보내주셨어요. 꼭 답장을 하고 싶었지만 일본어·중국어로 쓰려고 욕심이 나서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연기 활동을 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그렇게 많이 받은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그는 경력에 비해 출연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연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자신이 원한다고 일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슬럼프라고 느끼는 시점에서는 과감하게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96년 결혼해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한 것도 출연작이 많지 않은 이유다.

“전남편과는 성격 차이로 이혼했지만 친구처럼 쿨하게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그는 싱글로 돌아왔다. 2년 전에 이혼한 거. 얼마 전 조심스럽게 이 사실을 털어놓은 그는 “연기에 빠져 있는 요즘이 행복하다”고 말했다.굳이 이혼 사유를 밝히면 성격 차이죠. 신혼 때는 지방에서 같이 살았는데 제가 다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주말부부로 지냈죠. 꽤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서로 마음의 벽이 높아진 것 같아요. 부부간의 문제는 바로 풀어야 하는데, 자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마음에 담아두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주말에 만나면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나쁜 말을 하는 것이 싫어서, 그리고 기회를 다시 준다는 명목으로 혼자 속으로 발효시킨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평소 눈치를 안 봐서 처음 이혼 얘기를 했을 때 남편이 너무 당황했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배려해줘서 고마워요.” 두 사람은 이혼 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한다. 가끔 연락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고 한다.세월이 약이라고 하잖아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접하기 쉽고 친구 같은 감정으로 변하거든요. 오빠가 하루빨리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그도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서두르거나 초조해해야 해. 그의 부모도 재혼을 종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 아이의 뜻을 존중해 주었기 때문에 그가 이혼하겠다고 했을 때도 만류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게 남의 시선 때문에 괴롭히지 말고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라고 위로해 주었다고 한다. 그는 내색은 하지 않지만 딸의 이혼으로 상심이 컸을 텐데.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했다.작은 체구와 달리 그는 운동광이다. 쉬는 날이면 꼭 헬스장에 갔고 요즘은 파워 필라테스를 새로 시작했다고 한다. 파워 필라테스는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그는 나이가 들면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살이 찐다. 몸매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데뷔 초에는 얼굴이 어려 보여서 중학생이냐고 놀렸어요. 그래서 일부러 나이 들어 보이려고 파마도 하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다녔어요. 하지만 지금은 젊음이 부러울 나이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이산가족 촬영 때 (이정수가 너무 제 나이를 밝혀 창피하고 혼났어요. 다른 배우들이 제 나이를 알고 싶어했나봐요. ‘무릎팍도사’에서 유세윤 씨가 초대 게스트 프로필을 읽을 때 하는 것처럼 ‘나이는~ 몇 살!’ 하면서 계속 놀리더라고요(웃음).그의 또 다른 취미는 영화감상과 빵만들기. 가족들이 모이는 주말에는 직접 빵을 구워 조카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평소 여행을 좋아한다는 그는 단시간에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세계여행’을 꼽았다. 신인 시절 여행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했던 그는 방송을 위해 오지 여행도 여러 번 다녔는데 지금 다시 가면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스위스·그리스·터키 등이다.혼자서는 무서워서 도저히 갈 수가 없어요. 빨리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여행을 같이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과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산이 끝나고 잠시 쉬는 동안에는 신문에 실린 여행사 광고를 보면서 여러 사람과 함께 다니는 패키지 여행을 가볼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웃음).50대 남성에게 필요한 5가지는 아내 아내 아내 아내 아내 아내인데 50대 여성에게 필요한 5가지는 친구 취미 딸 건강 돈이래요. 아직 이루지 못한 게 많지만 앞으로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싶어요.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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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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