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tvN 종영드라마 ‘비밀의 숲1’, 등장인물검사 조승우 형사 배두나 반전범? 시청률 정보

지금까지 내가 본 드라마 중 최고봉으로 꼽고 별 다섯 개는 주고도 남는 검사 드라마는 2017년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이다. 종영한 지 5년이나 지났지만 방영 당시 위압적인 조직체계에 비리검사가 만연한 부패한 검찰, 경찰 조직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는 이수영 작가의 입봉작으로 방영 후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비롯해 조승우 배우는 최우수 연기상을, 작가는 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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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드라마로도 꼽히는 비밀의 숲1은 1회부터 압도적인 몰입도를 선사하며 16회 마지막 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살아있는 완벽한 드라마로 못 본 사람이 없도록 권하고 싶다.검사의 시목은 감정을 잃고 오직 이성만으로 세상을 보는 차가운 영혼으로, 법을 지키라고 만든 검찰이 법을 가장 많이 어기는 아이러니를 매일 목격한 인물이 아이러니를 끝내려 했던 시목에게 첫 번째 시신은 바로 터닝 포인트였다.누군가가 부정을 덮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면 살인범을 잡는 것이 바로 부정을 밝히는 것이다!하지만 두 번째 살인이 이어지면 시선 심리에도 변화가 일어난다.막아야 해.잡아야 해.범인은 누구일까, 검찰 내부의 적일까.그를 겨냥한 외부의 누군가의 복수일까.아니면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 짓?혼란과 겹겹이 용의자를 뚫고 시목은 어떻게 범인을 잡을까.기회의 의도 속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Stranger, 2017) 방송기간 : 2017년 6월 10일 ~ 2017년 7월 30일 방송시간 : 토, 일 오후 9:00 방송횟수 수부작 : 안길호(해피니스, 청춘기록, IOK미디어 본방송 TV채널 : tvN 스트리밍 채널 : 티빙(TVING),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플러스(Disney+) 연출 : 안길호(해피니스, 청춘기록, 오리지널스토리), 이호재, 윤지아, 윤지아, 윤지아

출처 https://tv.naver.com/v/1741159 비밀의 숲 1인물관계도&등장인물 소개&결말

비밀의 숲 시즌 1인물 관계도

황시목 역_조승우 35세, 서부지검 형사3부 검사14세 이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시목은 잃어버린 감정 대신 명문화 된 법이 자신의 삶의 가이드라인이 되고 천직이라고 생각해 검사가 됐다. 초보검사 시절 원리 원칙대로 간부, 동료를 불문하고 불법 실태를 고발했지만 고발당한 사람들은 모두 빠져나와 내부고발자 시목에게 남은 것은 좌천과 최악의 인사고과, 그리고 괴롭힘의 기억뿐! 점차 비리에 침묵해 가는 시점은 어느 날 검찰 간부들의 스폰서였던 사업가 박무송이 세상을 등엎고 판을 뒤집는 전환점을 맞는다.

한여진 역_배두나 30세, 용산경찰서 강력계 경감 1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경찰대 출신으로 졸업 후 절차대로 2년여의 파출소 근무를 거쳐 용산경찰서 교통계에 다시 2년 정도 근무하다가 올해 강력계로 옮긴 지 두 달 정도 되는 중고신인이다. 살인사건이 터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시목과 처음 마주친 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시목과 협조하면서 시목이 조금씩 믿고 신뢰하는 수사 파트너 같은 존재가 된다.

이창준 역_유재명 40대 중반 서부지검 차장검사 법조계를 장악한 뛰어난 처세술 서부지검 2인자이자 실력자다. 검사로서의 능력과 통찰력은 시목 못지않은 인물로 시목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상관이었지만 살인사건 이후부터는 시목과 대립하게 된다. 시목을 이용하거나 흥을 돋우거나 위험에 빠지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서동재 역 _ 이준혁 40대 초반 형사3부 검사열등감과 자격증을 갖고 뭉친 비리검사 동재는 장학금을 받고 지방대 법대에 진학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한 개천하고 용감한 경우다. S대 출신 검사들로 가득 찬 검찰청에서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다 나쁜 쪽으로 빠지게 된다. 8년 전 시목 수습 시절 수석검사였지만 그때도 좋지 않았던 사이가 지금은 더 넓어졌다.

연은수 역 _ 신혜성 20대 중반 형사3부 검사명문가 출신의 자존심이 강하고 도도한 견습 검사로 시목방에 배치되었다. 어떻게든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초조함이 엿보이지만 그 배경에는 차장에 의해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아버지 때문이다.

윤세원 역 _ 이규현 30대 사건과장사건 중에서도 내사 담당으로 3부장과 친하지만 차장과도 긴밀이 연결된 라인이 불분명한 사람이다.

가장 쇼킹했던 살인범의 반전의 정체, 이규형 배우 텐션 올리자~ ㅋㅋ 2017년 피스프시즌1의 가장 큰 매력은 회를 더할수록 전혀 박무성을 죽인 범인이 누군지 몰랐다는 점이다. 그래서 직접적인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의 정체가 바로 황시목과 함께 특검을 했던 윤곽장(이규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생생하다. 물론 그 모든 것을 기획한 최종 배후이자 청크나이트 이창준이었다는 결말도 반전이긴 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아닌 잡아야 할 범인이 된 그 순간, 한여진은 윤세원을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보았고, 윤세원은 차마 한여진에게 주먹을 내리칠 수 없었다.

여진과 달리 황시목은 취조실에서 윤곽을 알아보는 장면에서 시목 캐릭터가 가진 일관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시목은 은수의 죽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는 모습도 보였지만 범인 앞에서는 그가 어제의 동지였더라도 이성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규형 배우를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주목해봤는데 이후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혜론이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또 반했다고 한다.비밀의 숲1 시청률 기준: 닐슨코리아 2017년 6월 10일 3.0% 시청률로 무난히 첫 방송을 탄 비밀의 숲1은 이후 4%대를 유지하다가 2017년 7월 30일 마지막 16회 마지막회에서는 첫 방송의 2배인 6.6%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비밀의 숲 1 시청률

비밀의 숲 시즌1 감상 리뷰 &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사건의 핵심 인물들의 비밀이 모여 보이지 않는 숲을 만들어냈고, 주인공은 무감정이라는 특이한 질병으로 인해 오로지 이성적인 판단으로 정의와 진실을 찾는 전개가 인상적이었으며, 모든 출연진의 연기에 구멍 하나 없는 드라마로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었다.

이 드라마로 이수영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한층 높아졌지만 이후 <라이프> <비밀의 숲 2>, <그리드> 등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내용으로 아쉽다. 형만한 동생이 없나… 그래도 여전히 기대감은 남아있으니 다음 작품도 기다려본다.

가능하면 드라마를 다시 보는 건 잘 안 하는 나지만 이 작품은 서너 번 봐도 재미있다.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이야기의 허점이 조금씩 보이기도 하고 여러 고증 오류도 발견되기도 한다. 그래도 여전히 내 인생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어!

비밀의 숲1 지극히 주관적인 다윗의 드라마 별점★★★★★(5.0) 2017년 tvN 종영드라마 비밀의 숲1, 등장인물검사 조승우 형사 배두나 반전범?시청률 정보

타비몬 리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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