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ebook 할인 중단 맞이 자세 (feat. 교보문고, yes24, 리디북스 폭풍을 부른다)

이번 연말 휴일 전자책이라도 보면서 빈둥빈둥 할까 했지만 사이트마다 마지막 할인행사로 바빴다. 물론 이럴 때 사야하니까 그동안 눈여겨봤던 것들을 많이 구매하지.

말수가 많은 도서 정가제의 최초의 취지는 좋았다.거품이 꺼진 책의 가격을 낮추고 폐업 위기에 처한 동네 서점과 중소 출판사를 살린다는 취지였다.그러나 가격의 하향을 막는다고 능사가 아닌 도서 시장이었다.소비자는 책의 가격이 높아졌다고 느꼈다.출판사에서 할인 판매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비싼 가격을 책정하려 했으나 책의 정가는 떨어지지 않았다.(더 이상 촉진 행사 등으로 박리 다매할 수 없는 환경이라 싸게는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독서 대신 재미 있고 매력적인 매체와 여가 활동은 한없이 늘어 갔다.전자책과 지본. 피처 폰을 스마트 폰이 대체했듯이 전자 서적이 지본.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두 사람은 대체제적 성격이 아니라 보완재적인 성격이었다.출근 길에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 회사원에는 간편한 e-book이 좋았다.하지만 흥미진진한 스릴러 소설에서는 남는 페이지를 물리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ebook보다는 종이 책이 손이 걸렸다.책의 물성을 중시하고 종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여행지에서 읽을 책을 고를 때는 전자 서적을 선호했다.전자 서적의 장점( 낮음, 공간 점유가 없이 언제 어디서나 구입하고 바로 독서할)에 웹 소설 붐이 일면서 시장은 더없이 커지면서 종이 책만으로는 정체하고 있던 도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이런 때에 찬물을 끼얹지 않나.

Perfecto_Capucine, 처출 Pixabay

2020년부터 바뀌는 전자책 정책 전자책 판매 플랫폼은 그동안 도서정가제를 엄격히 준수하지 않다가 출판유통심의위원회로부터 ‘전자출판물 도서정가제를 강화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교보문고, 예스24, 리디북스 등 많은 전자책 플랫폼이 2020년부터는 기존 할인 이벤트(쿠폰, 이벤트 도서 할인 등)를 종료할 것을 예고했었다. 그리고 현재는 플랫폼별로 2020년 1월 1일이 되기 전에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자책과 종이책 모두를 사랑하는 만큼 지금의 도서정가제가 과연 최선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취미가 독서라고 하면 지루하다고 느끼고 책을 읽으며 한가롭게 바닷바람을 즐기는 외국인들로 가득한 해변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다. 말이 길었지만 어쨌든 2020년 1월 1일부터는 멈출 수 없는 흐름이 시작돼 일단 그 안에서 나의 최선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필요한 것뿐이라고 우긴다- 하지만 전자책으로 사고 싶었던 것을 산다! 웹소설/장르소설은 아무래도 ebook만 한 것이 없다. 자신만의 개인적 취향을 마음껏 소장하기에는 역시 이북이 최고.

교보 문고의 거의 모든 도서에 “10%할인+5%적립”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고 갑자기 책을 사야 할 때 자주 애용한 곳.할인 행사 종료를 너무 늦게 알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교보 e현금 적립 행사는 더 좋다!-3만원 이상 차지할 경우 14%추가 적립+5천원 추가 적립까지;총 9,200원 추가 적립, 다른 할인 행사는 가지 않은 것 같다.갖고 있던 문화 상품권을 이용해서 빨리 충전하고 있다.10%할인+5%적립은 2020년에도 가능한 범위의 행사이므로 일단 이 e캐시는 나중에 쓰면 뒷전이었다.+네이버를 통해서 들어가면 추가 할인 Yes24기본에서 내려받10%할인은 없지만, 현재 상품권 및 쿠폰으로 행사 중이다.달콤한 쿠폰(김/흙/일의 3일 발행)-금액대별 쿠폰, 약 20%~25%할인 Yes상품권-저는 총 3,000원어치 쿠폰을 발행하고 활용 교보 문고처럼 10%할인하는 쿠폰도 있는데, 상기의 달콤한 쿠폰과 Yes상품권을 쓰는 것이 더 이득이었다.33,600원을 쿠폰과 상품권으로 할인된 것이 11,000원(8,000+3,000)나머지는 상품권과 페이 고 결제 할인 쿠폰을 사용했다.(소매의 빨간 첨단, 역광 그림자가 침식했고, 트릭 왕후 등)

리디북스 리디북스는 일괄적인 할인은 없어도 이벤트 할인의 달인 것 같다. 게다가 DB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좋아하는 도서/평판 좋은 인기 도서 등을 선택하기에 좋은 곳이다. 평소에는 제가 주목했던 것을 사는 편이라 리디로 하는 이벤트를 이용해본 적이 없지만(=”충동구매”) 이번만큼은 마지막이라 이용해보기로 했다. 리디북스의 보름, 충전 이벤트는 이미 끝난 후에 내가 알았기 때문에 그것은 이용할 수 없고 올해 마지막 썸딜(~12/31)만 남겨두고 있다. 썸딜에서 평점이 높고 리뷰가 좋은 것을 선별하여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시간의 계단, 섣달 그믐날 등) 화요일 뉴스레터 쿠폰(10%)과 중복 사용하기 위해 12월 31일 결제 대기 중.

원스토어북스도 들어가봤는데 따로 이벤트를 안해서 그냥 나왔다.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면 가격은 싸게 살 수 있지만 관리가 어려워지는 단점은 있다. 특히 제목만 보고서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책이 많은 특성상 산 책을 또 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도 아직 버틸 수 있는 수준이고 최적으로 사는 게 더 좋아서 이러고 있다. 뿌듯한데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한편으론 아쉬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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