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잰 혈압 13092 조금 떨어져서 저염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양수가 터지면 물처럼 흐른다고 하는데 며칠은 아니지만 울렁울렁한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가서 #양수검사를 해보기로.
사흘 뒤 정기진료가 있는데 양수가 새면 세균 감염 위험이 있다니 며칠 동안 불안해하기보다는 그냥 가서 확인해 보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양수검사 당직자인 노경록 원장에게 검사를 받았다.양수검사는 스틱검사로 간단하지만 기구가 들어가면 왠지 모르게 아팠다.결과는 양수가 아니다…그래도 원장이 “진통이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금요일까지는 편하게 지내도 되겠네.
임신성 고혈압 병원에 도착해 잰 혈압은 150이 넘었으므로 진료가 끝난 뒤 쟀다.다시 잰 혈압도 140대에 90대가 나오고 다시 집에 못들어와서 병원소파에서 대기.. 저염식도 잘하고 별다른 스트레스 받는것도 없는데 왜이럴까.. 요즘 잠을 못잤기 때문일수도 있고..만삭이 되어 불면증이 생긴 병원 소파에 앉아 잠깐 졸았는데 간호사가 와서 수동으로 혈압을 재주었다.긴장이 풀렸는지 120대로 내려가지만 혈압이 계속 높게 나오니까 한번 내려간 수치를 믿을수가 없어..;
단백뇨가 깨끗했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왔다.혈압 걱정이었는데 하나 더 걱정 추가… 고혈압/단백뇨/부종이 이렇게 심하면 #임신중독증인데 저 안에 두 개나 당첨… 이러다 제왕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제왕이라도 산모/아기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면 되는데 자연분만은 좀 부족할 수 있다.혈압이 높은데 자연분만인 경우도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
무게는 2.5kg이 됐다.평균보다 작은 사이즈로 금요일엔 더 쑥쑥 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