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전집 태양계 도서 외계인도 모르는 우주 이야기

기차를 거쳐 키상어를 거쳐 태양계로 건너온 준의 호기심 후후 행성 만들기와 책을 함께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우주 관련 책을 사봤습니다.그레이트북스 과학책이 마음에 들었는데 단품으로는 살 수 없어서 전집에서 밖에 살 수 없어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살짝 낮춰서 ㅋㅋ 가성비 양호라는 책을 샀어요.

8개의 태양계에 대해 지구 탐험대가 탐험하면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외계인도 모르는 우주물어 / 10권

울퉁불퉁 태양이 사라진 날, 울퉁불퉁 수성탐험 울퉁불퉁 금성탐험 푸른 행성 지구탐험 울퉁불퉁 화성탐험 크고 큰 목성탐험 굴렁 토성탐험 느릿느릿 천왕성탐험 멀리 먼 해왕성탐험 달에서 휴가를 보낸다고요?

책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이 좀 재미있어요.맨 왼쪽 캐릭터의 이름이 쭈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그재그 탐험대를 구성하여 혹성 탐험을 하러 갑시다.자세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4세 아이가 질리지 않을 정도로 알맞은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포인트만 골라서 설명을 드렸으니 읽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사는 아니지만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려진 행성의 그림입니다.아름다운 고리가 있는 토성~

저번에 전집이 좋은게 책 10권에 브로마이드 10장도 같이 주거든요.책보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방에 오면서 볼 수 있게 칠판에 붙여놨어요. 문자 자석으로 각 행성의 이름도 지어봤습니다.행성공부와 한글공부도 함께 할겸!

우주선을 타고 가면 이런 느낌으로 행성을 볼 수 있을까~ 마치 책을 읽는데 정말 행성에 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라 굉장히 집중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행성의 모습만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우주복을 입고 행성의 표면에 착지하여 탐험하기도 합니다.이건 제가 봐도 재밌어 보여요.행성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물이 흐른 흔적, 운석이 부딪힌 구멍 등 자세히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목성은 위성이 가장 많은 행성이라며 수다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방출 중인 준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천문대라도 데려다 주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휴장이라 TT 아쉬울 따름입니다.천체망원경이라도 사야 할까 봐요. ㅎㅎㅎ

우리 아이는 책을 혼자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같이 보면서 이렇게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자랑하는 걸 좋아하나…?

태양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항성 태양! 움직이지 않는 행성이기 때문에 항성이라고 하죠?사실 태양계에 관심이 전혀 없던 여자였는데 준 덕분에 요즘 행성 공부를 하고 있어요.지구과학 시간에 늘 잠만 잤던 나였는데… 나이가 드니 또 태양계가 너무 신기하고 신비롭다고요?크크크크크

아빠 거의 눕기 직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계에 관심이 워낙 많아서 태양계 만들기 그리기 등 다양한 키트를 사봤지만 거의 일회성이라 ㅎㅎ 역시 가장 잘 보고 오래 살만한 건 책이네요.

태양계를 펼쳐보는 플랩북도 샀는데 그건 언제 올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그것도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

태양계, 우주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책을 추천합니다.중고로 18,000원에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예쁘고 너무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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