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명물인 붉은 어묵을 먹으러 내토시장 내에 위치한 외갓집을 찾았다.
제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붉은어묵집이 두 곳 있는데, 한 곳은 내토시장 내에 있는 외갓집 분식집이고, 다른 한 곳은 내토시장 입구 도로변에 있는 ‘붉은어묵’과 상호가 적힌 분식집이 있다.
빨간 어묵 맛집인 외갓집 앞에서 찍은 제천 내토시장 모습.
지난해 12월경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서도 소개된 제천 외가 모습.
이날 일부러 혼잡한 시간을 피해 일찍 내토시장을 방문했는데 너무 한가한 시장 분위기가 좋았고.사장님과 딸 같은 분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었다.
제천의 명물 붉은어묵의 모습.
그리고 붉은어묵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 튀김 종류.
고구마의 튀김을 비롯해 김밥, 오징어, 새우튀김이 있고 인삼의 튀김까지… 일단 튀김하고 어묵 맛도 궁금했는데 가격이 너무 좋네.동네 어묵 산적 3개에 2,000원씩 먹은 어묵이 3개에 천원이라니…
우와~~~~~~~~~~~~~~~~~~~~~~~~~~~~~~~~~~~~~~~~~~~~~~~~~~~~~~~~~~~~~~~~~~~~~~~~~~~~~~~~~~~~~~~~~~~~~~~~~~
가족과 음식과 지인에게 전달할 빨간 어묵과 튀김 주문.
사장님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사진 찍으려고 저렇게 스스로 포즈를 취해주셨다.인상도 너무 좋고 친절해서… 그리고 자리에서 천원어치를 시켜 먹어본 빨간 어묵의 맛은 별미였다.매콤달콤한 소스에 젖어 있는 어묵은 지나치게 부풀지 않고 쫄깃한 맛을 유지하고 있어 3개에 천원으로 이런 특별한 별미를 맛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행운 같은 느낌이었다.# 제천 내토시장 내외의 친정. #open 9:30 ~ 18:30 close (첫째, 셋째 일요일과 둘째.넷째주 월요일 휴무) #0436527767.
외가 충청북도 제천시 풍양로17길 7
외가 충청북도 제천시 풍양로17길 7외가 충청북도 제천시 풍양로17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