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대기질 정보 5종 추가 공개 – 아시아 20개국 대기질 정보 8종 1차 공개에 이어 5종 추가로 총 13종 대기질 영상정보 실시간 제공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관측 영상 대기질 정보를 10월 29일부터 5종을 추가 공개합니다. 이에 따라 1차 공개된 8종의 대기질 정보를 포함하여 총 13종의 관측영상 대기질 정보를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nesc.nier.go.kr)를 통해 공개합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1차 공개한 8종의 대기질 정보는 이산화질소 농도, 에어로졸(미세먼지 등), 오존 농도, 유효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식물반응지수, 비타민D합성지수, DNA영향지수), 이산화황 농도이며,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 5종의 정보는 에어로졸 단일 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 구름 중심기압, 구름 방사비율, 자외선 지수입니다.
_005.png?type=w800)
▲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추가로 공개하는 5종의 대기질 정보 중 에어로졸 단일 산란 알베도 이미지/국립환경과학원이 이번에 추가한 정보는 에어로졸(PM2.5 등), 구름 정보 및 자외선 지수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로 대기오염, 기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에어로졸 단일 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는 에어로졸에 의한 빛의 산란·흡수, 에어로졸 크기 정보를 제공하여 에어로졸 생성, 이동, 변화 등 대기오염(미세먼지 등) 분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로졸은 직간접적으로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물질로 환경위성 에어로졸 정보를 이용하면 방사강제력(radiative forcing) 산정 등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건강정보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부터 대류권 및 성층권 오존, 대류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HCHO), 글리오크살(C2H2O2) 등 대기질 영상 농도 정보 7종을 추가 공개하여 총 20종의 환경위성 자료 산출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류권 오존과 이산화질소 농도 공개는 1차 공개한 대기 전체층의 오존 및 이산화질소 농도 영상보다 지표면의 농도 정보를 알리기 때문에 환경정책 및 연구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